창원물생명시민연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 수의 입은 듯한 마산만]



[사진설명: 월영동 동성아파트에서 찍은 마산해양신도시 호안 공사 모습]



⌜ 본 마산만 모니터링은

 총 4지점을 지정하여 매주 한차례 진행한다. 4지점 중 2지점은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을 중점으로 두며, 나머지 2지점은 마산만의 생태적 변화를 중점으로 두고 지정하였다.

 마산만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로 인한 거대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지속적으로 기록하여 마산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수집과  시민의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마산만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산만이 지속적인 매립으로 인해 악화되었던 수질을 시민사회의 노력과 마산만 연안오염총량관리제의 지속적인 시행으로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는 마산만의 생태적 변화를 지켜보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모니터링 자료를 토대로 장기적 관리와 계획수립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모니터링 14차 보고서]

조사일자: 2013년 3월 14일 (목)

조사일시: 16시 00분

간조: 16시 07분

조사자 : 전홍표, 곽빛나

작성자 : 곽빛나


1. 조사지점


1지점 : 월영동720번지

          (방송통신대학교 인근)

 2지점 : 폐 마산항역(국화축제장)

 3지점 : 마산관광호텔

 4지점 : 성동산업





< 공 사 진 행 도 >

빨간선 : 공사를 진행할 예정구간

검은선 : 공사가 진행된 구간

노란선 : 공사후 차수막필름을 덮은 구간

 차수막필름을 덮기 시작한 마산만은 마치 수의를 입은 듯 처량하기만 하다.



2.조사내용

 1)1지점

 1지점에서는 부표가 아주 가까운 곳에 떠있는 것을 확인함. 빠르게 2차호안공사도 진행되고 있었으며, 이날 6대의 바지선과 11대의 포크레인이 보였다.


2)2지점

2차지점 전경이다. 늘 보이던 돝섬은 멀게만 느껴지고 2차호안공사만 시야에 들어온다. 바다의 끝과 끝을 사석으로 연결시켜놓은 느낌이 든다.

 

 날씨가 쌀쌀해져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은 적었지만, 여전히 운동하면서 볼 수 있는 것은 사석더미와 포크레인 뿐이였다.

 

3)3지점

 간조로 인해 드러난 모래톱의 면적이 작년 12월에 비해 넓어진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재갈매기와 붉은부리갈매기 등이 286마리가 있는 것을 확인함.

재갈매기

붉은부리갈매기


 


4) 4지점

stx 중공업과 동림 앞쪽으로 200여 마리가 넘는 갈매기들이 앉아있는 것을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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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환경관련 정책제안 및 질의서의 답변결과 보도자료

 

 

1. 취지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4.11총선을 앞두고 지역의 환경현안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 확인 및 환경제도 개선책 제안을 하는 정책질의서를 발송하였다.

후보자수 17명 중 16명에게 환경 관련 질의서를 발송하였으며, 9명이 답변서를 보내왔고 박성호, 김성찬, 김병로, 김하용, 임재범, 주정우, 최충웅 7명은 답변을 하지 않았다.

질의는 주남저수지, 토양환경, 연안습지보전, 하천생태, 환경영향평가법 주민참여제도, 지하수보전, 산림훼손문제 등 총 7개 분야, 19문항으로 구성하였다.

 

 

2. 답변결과 및 검토

 

1) 주남저수지 및 일반습지 보전을 위한 제도개선 관련 주남저수지보전과 주민지원에 관한 로드맵 마련 일반습지 보전을 위한 습지총량제도입 습지탐방시설 환경영향평가 실시 법정보호종이 서식하거나 관찰된 지역은 개발제한 하는 것에 대하여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대하여 모든 후보자들이 동의한다고 답변하였다.

 

2) 건강한 삶터를 위한 토양환경보전 제도개선 관련 토양정화기간을 엄수하고 안될 경우 행정대집행을 강제하도록 관련 법률 개정 지방토양환경관리위원회 구성 진해화학터와 한국철강터 토양오염 정화 관련 민관대책협의회 구성 폐주물, 철강슬래그의 재활용은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르고 매립재로 활용하는 것은 금지하는 것에 대하여 강기윤 후보를 제외한 모든 후보자들이 동의하였다.

강기윤후보는 지방토양환경관리위원회 구성에 대하여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서 시민공청회 등을 여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며 반대하였다.

 

3) 연안습지 보전을 위한 제도개선에 대하여 동서남해안발전특별법의 필요성, 동서남해안발전종합계획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대하여 강기윤 후보만 기타의견으로 재검토를 하되 이미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연구되어야한다고 답변하였다. 공유수면매립계획 전면 재검토, 매립공사시행기간 엄수, 부실기업의 매립면허권 취소제도 연안습지총량제 도입, 해안선복원계획수립 등 제도개선 요구에 대하여 모든 후보자들이 동의하였다.

 

4) 건강한 하천생태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하여 생태하천 조성에 대한 업무지침을 마련하고 관련 업무 일원화 지방소화천위원회 제도화, 소하천복개 금지 관련 소하천정비법 개정 요구에 대하여 모든 후보자들이 동의하였다.

 

5) 환경영향평가법 주민참여제도 개선에 대하여 주민의견수렴절차를 제도화하는 환경영향평가 개정요구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실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단서 조항 삭제, 주민들과 협의 후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제한사항을 제도화 요구에 대하여 모든 후보자들이 동의하였다.

 

6) 지하수 보전을 위한 제도개선에 대하여 지방지하수관리위원회 구성 예외없는 물이용부담금 징수부과, 지하수 총사용량 관리 제도화 요구에 대하여 모든 후보자들이 동의하였다.

 

7) 무분별한 산림 훼손을 막기 위한 관련 제도 개선에 대하여 골프장 총량제 도입 환경영향평가서 작성부터 심의까지 환경부 책임 제도개선 요구에 대하여 안홍준 후보를 제외한 후보자들이 동의하였다.

안홍준후보는 골프장 총량제 도입 관련 기업의 기본적 사업계획을 규제하는 것은 자유시장경제 체제에 배치되는 것으로 신중해야 한다며 반대하였다.

 

 

3. 평가 및 결론  

1) 새누리당 창원의창구 박성호, 마산 합포구 이주영, 진해구 김성찬 후보는 이번 질의에 대하여 무응답하였다. 세 후보는 낙동강관련 정책질의, 4대강사업 피해주민대책위원회 질의에 이어 환경 전반에 관한 정책질의에 대해서도 답변을 거부하였다. 환경관련 정책질의에 대하여 답변회피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며 정치인으로 심한 편견에 빠져있다고 판단되어 우려스럽다.

 

2) 이번 정책질의를 통하여 문성현, 손석형, 김창근, 김성진, 하귀남, 백상원, 김종길 7명의 후보들이 환경 관련 우리단체의 정책제안에 대하여 동의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안홍준 후보는 골프장총량제 도입을 반대하였고 나머지 정책제안에 대하여 동의하였지만 소극적 동의였음을 확인하였다. 강기윤후보는 토양환경보전제도 개선에서 지방토양환경관리위원회 설치와 관련 지방자치단체 협의와 주민공청회 개최를 통하여 추진되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반대 입장을 보인 것 외는 우리단체 정책제안을 수용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3) 후보들은 답변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행을 위하여 노력해주기를 바라며 시민과 유권자들도 4.11 투표는 미래세대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터를 위하여 환경정책 선거를 해주기를 바란다.

 

 

2012. 4. 4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120404환경정책답변보도자료.hwp

120323환경 관련 정책제안 및 질의서 답변결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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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강, 낙동강의 숨결느끼기 순례!

 


■ 프로그램

○일    시 : 2011년 3월 26(토) / 08:00 ~ 19:00

○집결장소 : 창원/창원운동장 만남의광장  마산/홈플러스앞 

○주    최 : 대한하천학회, 4대강사업저지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

○준 비 물 : 수건, 물, 편한복장, 망원경, 모자, 카메라, 점심, 간식 등

○회    비 : 없음. 혹 마음있으시면 낙동강지키기 후원금 약간

○문    의 : 055-273-9006


세부일정표 * 일정은 현지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시 

 

창원, 마산~회룡포전망대~회룡포~경천대~낙단보~마산, 창원

07:45~08:00 집결    / 창원/창원운동장만남의광장 마산/홈플러스앞

 08:00~11:00 이동    / 회룡포 전망대 장안사 주차장 도착

 11:00~12:00 답사    / 회룡포 전망

 12:00~12:30 이동    / 회룡포 이동

 12:30~13:00 점심    / 점심 (도시락) - 막걸리 제공

 13:00~13:30 퍼포먼스    / 회룡포 모래강 퍼포먼스 (4대강 SOS)

 13:30~14:00 체험    / 회룡포 모래강 걷기

 14:00~15:00 이동    / 회룡포~경천대

 15:00~16:00 체험    / 경천대 팔각정~무우정~경천교 도보 (1km)

 16:00~19:00 이동    / 경천교~낙단보~마산/창원




그림 1 안동마애습지 공사전                      그림 2  안동 마애습지 공사 후

그림 3  상주 경천대 공사 전                            그림 4  상주 경천대 공사 후


* 경천대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054) 536-7040

경천대는 하늘이 만들었다 하여 일명 자천대(自天臺)로 불리는 경천대와 낙동강 물을 마시고 하늘로 솟구치는 학을 떠올리게 하는 천주봉, 기암절벽과 굽이쳐 흐르는 강물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울창한 노송숲과 전망대 등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 1,300여리 물길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낙동강 제1경”의 칭송을 받아 온 곳으로 국민관광지로 널이 알려 졌다.

경천대에는 하늘로 우뚝 솟아오른 절벽 위로 송림이 우거져 있고, 반대편에는 금빛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그 사이로 푸르디푸른 강이 흐른다. 이 눈부신 절경을 경천대에서 내려다보면 이곳의 빼어난 경관에 대한 찬양과 명성이 헛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천대에는 임진왜란 때의 명장 정기룡 장군이 젊었을 때 이곳에서 용마와 더불어 수련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그때 장군이 바위를 파서 만들었다는 말먹이통이 남아 있다. 또 병자호란으로 인해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청나라 심양으로 볼모로 끌려갈 때 따라가 함께 고생했던 우담 채득기 선생이 후일 모든 관직을 마다하고 은거했다는 무우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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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가본 김해 구제역 현장

2011.03.09 18:01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다시 찾은 매몰현장의 마을은 사뭇 긴장감이 일었다.
이곳 마을에는 13농가에서 26,000마리 이상의 가축을 키우고 있다. 대부분 돼지이다.
그동안 마을 주민들의 고통은 이만저만한것이 아니였다고 합니다.
20여년이상 축산농가 속에서 살다보니 악취와 소음으로 인한 고통은 말로 다 할 수 없었을것입니다.
밖에서 손님들이 마을로 들어서면 악취로 인해 마을입구에서 돌아간다고 할 정도로 이곳은 축산농가에 둘러쌓여 있는 곳입니다.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의 매몰, 그리고 이어지는 악취와 수질오염에 대한 불안등이 지금껏 숨어있던 양돈농가에 대한 불만으로 터져나오고 있다

이번 구제역 사태를 깃점으로 마을주민들은 축산농가에 의해 더이상 주민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고 입을 모읍니다.
언제 다시 구제역으로 또 이런 고통을 당할지 모르는 불안감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소와 돼지들의 악취와 소음으로 인해 이마을 주민들의 재산권도 심각하게 훼손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누가 이곳에 들어와 살려고 하겠습니까, 싼값에 전세를 놓아도 들어와 사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주민들의 고통을 김해시는 충분히 받아들여 그에 걸맞는 대책을 내놓아야 할것입니다.

국계 마을앞 돼지 매몰현장은 문제제기가 이후 다시 재 보강 작업을 진행중이었다.

매몰지에 대한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후 김해시는 매몰지에 대한 보강작업을 시작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매몰지 자체가 너무나 부적합한곳이다보니 별다른 대책없이 비닐로 잘 덮고, 주변 고랑을 파고 침출수를 모을수 있는 시설을 하는것이 다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 없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온도가 올라가면 악취와 파리등 온갖 여타 악조건들은 어떻게 해결할지 난감하기 그지없습니다.
또한 지하수의 오염에 대한 대책도 없어보입니다.

매몰된 사체에서 시뻘건 피가 여전히 흘러나오고 있었다

핏물이 고여있던 현장에는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공사가 진행중에 있었습니다. 벽을 다듬고 돌무더기로 벽을 만들어 침출수가 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도록 보강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뭇내 아쉬운것은 처음부터 매몰지에 대한 선택을 제대로 하였다면 1차 2차 보강공사를 할필요도 없었을겁니다.
결국 초기 대응의 실패가 예산낭비와 주민의 고통으로 나타나고 말았다는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사태가 이러하니 주민들의 지하수 오염에 대한 불안은 더욱 심해질수 밖에 없다.

여전히 지하수를 타고 흘러나오는 핏물이 웅덩이에 갖혀있습니다.
지하수 오염에 대한 주민들의 염려와 불안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의 고통(축산농가에 의한 악취와 소음, 구제역 매몰로 인한 악취와 지하수오염)을 해소하는데 열과 성을 다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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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가족을 모십니다

2011.03.07 15:54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주말농장 가족을 모십니다.

2011년 마창진환경연합 주말농장을 함께 일구실 농장가족을 모집합니다.

따뜻한 봄날 땅을 일궈 씨앗을 뿌리고 땡볕아래 땀방울로 김을 매고 다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주말농장이 열립니다.


마창진환경연합 주말농장은 지난 2004년 채소를 직접 키우며 흙으로부터 지혜와 건강을 얻고 주말농장을 통한 농촌과 도시의 건강한 연대를 꿈꾸며 시작됐습니다.


■위    치 : 동읍 판신마을(주남저수지 옆)

■참가대상 : 마창진환경연합 회원 및 일반

■모집기한 : 3월16~3월31일

■참가비용 : 가족당 50,000원(약 5평)

■개 장 식 : 4월09일(토)

■문의신청 : 마창진환경연 (273-9006 / 010-7566-3206)

■계좌번호 : 312-011493-01-031 (기업은행 : 마산창원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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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환경연 총회 이모저모

2011.02.22 11:26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전국 환경운동연합소속 경남지역 환경운동연합의 총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총회는 2년간 경남지역의 환경운동을 책임질 지역과 책임자를 확정하는 날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모인 경남의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을 촬영하기 위해 각지역 활동가들이 촬영을 열을 올립니다.


각지역별 신임, 기존 활동가들의 인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올해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의장단의 교체가 이루어졌었습니다.

회의자료도 검토하고 앞으로 2년을 어떤 사업으로 진행할지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회의장 밖에서는 사천환경엔서 준비한 굴이 화덕위에서 맛있게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구워진 굴을 까먹는 재미가 솔솔했습니다.

위에서는 바다회에 소주로 뒷풀이를 진행하며 2년간의 활동에 대한 결의를 심하게 다졌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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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준설선 인양되다.

2011.02.18 13:59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강바닥에 침몰되어 있었던 15공구의 준설선이 어제 저녁에 인양되었다고 합니다.
대부분 일요일쯤 인양될것이라고 예상했고,  어떤 이들은 일요일에도 인양을 못할거라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틀이나 빠르게 인양되었습니다. 언론도 지역사회의 감시도 없는 틈을 타서 일사천리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무얼 그리 숨길게 많은지 아무도 모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인양되어 강의 둔치쪽에 붙혀놓고 있고 있습니다.


"준설선"
강의 하얀 속살을 무섭게 빨아들이는 흡혈귀같은 녀석입니다.
얼마나 많은 강의 속살을 빨아먹었던지 결국 견뎌내지 못하고 오히려 강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준설선의 침몰은 4대강 속도전의 미래를 반영하는듯 보입니다.
준설선의 침몰은 강이 인간에게 주는 교훈이기도 합니다.
지구가 견디다 견디다 못해 지진이라는 방법으로 흔들어 모든것을 무너뜨려 버리듯 , 강도 견디다 견디다 못견디면 모든것을 집어 삼킬수 있다는것을 15공구 준설선의 침몰로 경고의 메세지를 보낸것이라 여겨집니다. 

"다시 강으로"
강은 급격하게 제 모양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강의 안쪽도 강의 바깥쪽도 1~2년전의 그 모습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15공구 작업현장안 작은 샛강에 수백마리의 철새들이 모여 생명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15공구의 모습은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준설선이 침몰하고, 인양되는 상황에서도,  강 안쪽에는 여전히 준설이 진행되고 있고, 강의 둔치는 포크레인과 트럭들의 굉음이 울리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철새들은 작업현장 옆 작은 샛강에 옹기종기 모여 힘겨운 생명활동을 처절하게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생명의 강, 그곳에 생명의 숨결이 훈훈하게 불어올날을 다시 손꼽아 기다리며, 한점 흐림없는 맑은 눈으로 강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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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보이는 모든것이 아픔 이더라.

2011.02.10 17:38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정부와 찬성단체들은 함안보라 부르고, 환경단체는 함안댐이라는 부르는 그곳, 길곡리 함안댐의 모습입니다.
벌써 공정률 70%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위용을 보고도 보라 할 수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엄청난 콘크리트와 쇠빔으로 마치 성을 쌓듯 쌓아올린 재앙덩어리가 강의 심장 한복판에 떡허니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난감함 그 자체입니다.


강 살리기 사업으로 맑은 낙동강을 보고싶다는 찬성단체의 염원은 염원으로 끝나지 싶습니다.
아직도 너무나 당당하게 함안댐 현장에 걸려있는 플랭카드를 보니 참으로 저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이미 15공구는 엄청난 양의 불법폐기물로 인해 맑은물이 오염을 의심받고 있고, 얼마나 많은 양의 오염물질이 공사구간내에 있을지 알수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공사가 끝이나고 맑은물이 아닌 죽은물이 되어 시민에게 돌아온다면 그들은 그 책임을 어떻게 질지 ...

청덕로를 따라 내려오던 길에 바라본 반대편 둔덕과 그 앞 강줄기는 온통 파헤쳐져 있습니다.
강에는 준설을위한 장비들이 둥둥 떠다니고 둔던의 울창하던 나무와 풀들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나무에 앉아있던 새들도 풀숲의 작은 생명들도 함께 사라졌습니다.

파헤쳐지고 있는 부분 부분에는 검은 흙더미들이 올라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느곳, 어느부분에 아프지 않은곳이 없습니다.
파헤쳐지는 모든곳이 아픔입니다. 너무나 아파 눈둘곳도 마음둘곳도 없는 강 입니다.

농지 리모델링이 끝이 났는지 어느 마을앞 논은 도로보다 높아져 있습니다.
작년 이곳은 도로보다 낮은 논이 있었습니다.
저뒤 마을과 논이 높이가 같아 졌습니다. 예전에 보던 마을이 달라보입니다. 너무나 어색하고 뭔가 균형이 무너진듯 보여 바라보는 내내 불편한 맘이었습니다.

강의 정 중앙에 거대한 모래섬으로 남아 재두루미와 철새들의 쉼터요 먹이터가 되던곳 "본포 모래섬"
이제 예전의 본포 모래섬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1700억을 들여 새롭게 만들어진 모래섬이 강의 한쪽으로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생물종들의 공간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들어가 볼 수있게 만들었답니다.
사람들이 들어가서 보는것이 목적이었다면 기존의 모래섬에 다리하나 놓으면 될것을 몽땅 들어내서 한쪽으로 붙혀놓은것은 결국 배를 띄우기 좋은 물길을 만들기 위함이지 싶습니다. 나의 이런 의심이 의심으로 끝나기를 바래봅니다.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 이런 구조물이 낙동강에만 8개가 만들어집니다.
40m 크레인 상공에서 20일을 목숨을 걸고 사업을 멈추라 했지만 , 그 피끓는 외침도 소용없이 벌써 70%의 공정률로 보란듯이 완공을 목적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 끝을 향해 빛으 속도로 달려가고 있는 4대강살리기(?)
이제 그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낙동강을 따라 굽이굽이 나 있는 그 길을 따라 가다보면 보이는 모든것이 아픔입니다.
제모습을 갖추고 있는곳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문제는 이 아픔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공사가 끝나고 난후 또 어떤 아픔이 기다릴지 생각만해도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다시 강으로 가고자 합니다.
강으로 가서 확인하고자 합니다.
경고했던 모든 것을 확인하고, 다시 그곳에서 대안을 찾고자 합니다.
땅에서 넘어진자 땅을 딛고 일어서라 하였으니 아픔의 현장에서 희망의 대안을 찾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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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상 수상식 이모저모

2011.01.31 11:52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마창진 환경연합은 매년 지역에서 환경을 살리고 녹색지구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온 단체및 개인을 찾아 환경인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꿋꿋하게 푸른지구를 위해 노력하셨던 녹색의원, 녹색시민, 미래새대, 녹색회원, 녹색언론, 녹색교육, 녹색공무원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녹색의원상 송순호 의원

녹색의원상 송순호 의원

상품으로는 바우솔 김진호님의 손글씨 "참좋은 당신"


녹색언론인상 오마뉴스 윤성효 기자

녹색언론인상에는 오마이뉴스의 윤선효 기자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녹색미래세대상 경남대학교 환경공학과

녹색미래세대상은 경남대학교의 환경공학과 학생들이 수상하셨습니다.

상품으로는 바우솔 김진호님의 손글씨 어울림과 아이쿱생협의 공정무역 커피들 드렸습니다.


녹색회원상 진분선 회원님

녹색회원상에는 오랫동안 환경운동을 해오셨던 진분선 회원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상품으로는 바우솔님의 손글씨 웃음과 아이쿱생협의 환경비누를 드렸습니다.


녹색공무원상 경상남도 낙동강특위

전국에서 유일하게 낙동강특위가 구성되어 도민의 입장에서 강을 지키고 계시는 경상남도 낙동강특위에 감사함을 전하는 감사장을 드렸습니다.

상품으로는 바우솔님의 손글씨 생명살림을 드렸습니다.


녹색시민상 경남 낙사모

녹색시민상에는 낙동강사진전을 펼쳐 낙동강사업의 진실을 알렸던 경남 낙사모가 수상하셨습니다.

상품으로는 바우솔님의 손글씨와 아이쿱생협에서 후원해주신 커피를 드렸습니다.


녹색교육인상 진전중학교 송기호 선생님

녹색교육인상에는 진전중학교에서 환경을 살리기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시는 송기호 선생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상품은 김진호님의 손글씨와 아이쿱생협에서 후원해주신 천연비누를 드렸습니다.


단체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2010년 마창진환경연 환경인상 수상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한해동안 너무나 마웠습니다.
누가 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돈도 명예도 없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일이지만
당신들이 계셔서 ,푸른 마을 , 푸른 나라,  푸른 자구별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손글씨를 기부 해주신 바우솔 김진호님 감사드립니다.

바우솔 김진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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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공구 준설선 침몰, 할말있습니다.

2011.01.26 13:23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15공구 준설선 침몰 사고5일째

기름 둥둥 떠있는 물통의 물을 먹으라고요. 너무하네요? 

강에서 제거한 기름이 흘러내리는 흡착포가 배에 가득 실려 있다.

지금 낙동강에는 기름이 둥둥 떠 있다. 기름을 제거하기 위하여 던져진 흡착포는 시커멓게 변해 강물과 함께 얼음이 되었다. 지난 22일 낙동강15공구 4대강사업 공사현자에서 밤샘 준설작업을 하던 준설선이 낙동강에 침몰하였다. 준설선에서 기름이 유출되어 낙동강을 덮었다.

벌써 사고 5일째다. 사고당일 사업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바로 다음날이면 기름방제는 다 완료될 것이라고 하였다. 깨끗하게 처리해서 기자들에게 공개하겠다고 큰소리치더니 아직도 기름방제는 완료되지 못하고 있다. 기름유출량도 드럼 한통 200리터라고 하였다. 하지만 사고 2일째에는 200리터는 넘을 것 같다고 하였다. 그런데 언론보도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수정되지 않고 200리터다.

침몰한 준설선에서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서 기름통을 실어 나르고 있다.

 사고가 터지자 사고당일 경남도와 야당 도의원들이 사고현장을 찾았다. 하지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방제작업에 방해된다면 이들의 당연한 방문을 저지하였고 사고현장시찰을 거절하였다.

경남도의원, 도청관계자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의 현장 확인을 위한 출입 자체를 막고 있다.

 
결국 경남도는 사고 2일째 사고현장을 파악하기 위하여 헬기를 띄웠다. 헬기 한번 띄우는데 도민 세금 300만 원 이상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래서 헬기 한번 이용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닌것 같다. 이렇게 비싼 헬기까지 동원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경남도의 처지가 도민이 보기에 안타깝다. 그런데 수질 및 수생태 보전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낙동강에 기름유출오염이 발생되면 방제조치에 대한 행정적 관리감독은 해당 자치단체장인 도지사(김해시장)에게 있다. 먹는물  안전한 관리에 대한 책임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다.  따라서 사업자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인 경남도의 사고현장 출입을 막은 것은 사고책임자가 방제조치의 책임자의 현장출입을 막은 것이다. 경남도는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낭패를 당하였다.  너무 어의없고 기가 막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괜한 행동으로 사고책임자가 사고를 은폐하기 위한 행위라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사고에 대하여 도민의 알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뿐만아니라 우리 도민은 이후 분명히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한 짓에 대하여 책임을 물어야 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침몰한 준설선 인양은 급하지 않다며 천천히 할 것이라고 누누이 강조하고 있다. 무슨 당치도 않는 말씀인가? 침몰한 준설선 인양은 사고원인규명과 사고재발방지대책마련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다. 준설선 인양을 늦추겠다는 것은 사고원인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대충 하겠다는 것이다.

물닭 몇마리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만약 강물이 기름에 오염되었다면 철새들뿐만 아니라 도민의 생명수가 파탄났을겁니다.

15공구 준설선이 침몰한 것은 공기와 물을 이용한 부력으로 균형을 유지하는 준설선 운전조작미숙이라는 현장 노동자 책임론, 연일 계속된 24시간 노동 강물도 꽁꽁 얼어붙은 날씨에도 쉬지 않고 계속몰아붙이는 정부의 속도전과 준설선 자체의 결함에 무게를 두는 정부 1차책임론이 제기되어 있다. 15공구는 지난해 도민 대다수가 반대했음에도 공사속도가 늦다고 정부가 경남도로부터 사업권을 강제로 빼앗아간 구간이다.

따라서 사회적 논란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준설선 인양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왜냐면 낙동강에 전 구간에 떠있는 준설선이 15공구 준설선처럼 낙동강에 침몰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다음은 우리 시민들의 식수안전에 관한 것이다. 사고현장의 하류에는 김해시 취수장(7KM) 부산시 취수장(23KM)이 있다. 기름유출사고에 대한 행정의 식수 안전조치는 사고 현장 주변에 오일헨스 치고 사고 현장과 김해취수장 사이인 삼량진 주변에서 수질을 체크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기름이 검출되지 않고 있다면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즉 김해시민과 부산시민이 먹는 물통 안에 기름통이 빠져 기름이 둥둥 떠 있는데 기름이 없는 부분 물을 먹으면 안전하다며 시민들을 호도하고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흘러가는 강물에 떠있는 기름이 우물에 떨어진 낙엽도 아니고 기름을 입김으로 후후 불어서 바가지로 떠먹으면 안전하다는 식의 공무원들의 태도가 끔찍할 따름이다. 기름성분에는 발암물질인 유해화학물질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뚜꺼운 얼음이 언 강으로 들어가 얼음을 깨고 작업을 하였으니 속도에 미쳐도 단단히 미친정부입니다. 이모든 책임은 속도전에 미친 정부의 책임입니다.

최근 뉴스를 보면 2009년 우리나라 암 진료 급여비가 29천억 원으로 2008년보다 12.9%급증하였다고 한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암으로 고생하고 있을까?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오염된 환경과 건강하지 못한 먹을거리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흔히 예상한다. 따라서 먹는 물의 안전과 건강성은 사람의 건강한 육체를 유지하는데 기본이다.

속도전으로 준설선이 침몰하고 난후에 오일펜스를 몇겹으로 친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겨울철 공사는 무조건 중단되어야 합니다. 800만 도민의 식수를 위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먹는 물통에 기름통을 빠뜨려 놓고 기름까지 둥둥 떠 있는 상황을 5일째 방치하고 있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 누가 사고를 쳤건 일단 사고에 대한 수습책임은 김해시장과 경남도지사에게 있음을 강조한다. 사고현장 출입까지 저지당하는 경남도는 더럽고 억울하겠지만 우리 도민과 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곳은 도민과 시민이 선택한 김해시장과 경남도지사 뿐이다. 따라서 경남도와 김해시에 5일째 방치되고 있는 사고현장에 대하여 질타하면서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질타하면서 빠른 수습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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