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4대강사업 검증을 위한 현장조사

2013.08.02 13:37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4대강사업책임자처벌및진상규명경남시민행동

◆ 취재요청서 ◆

(우)641-809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59-1 한일상가 202호

Tel. 055)273-9006 Fax. 055)237-8006

 

4대강사업 검증을 위한 현장조사

 

4대강사업으로 보가 건설되고 연일 녹조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취수원이 위치한 3개의 보(강정고령보·칠곡보·창녕함안보)를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시범 실시하고 있으며, 4대강 나머지 구간은 '수질예보제'를 실시했다. 당장 국민의 식수가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운하사업으로 판명된 4대강사업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현장조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무조정실의 조사평가위원회를 통한 엄정한 검증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4대강운동진영 자체의 검증을 시행하고 현장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4대강사업의 올바른 평가와 복원 여론 형성의 목적을 가진다.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한다.

 

○ 조사내용:

▶낙동강 중하류: 녹조로 인한 수질악화, 보 상하류 세굴, 재퇴적, 지류 역행침식, 수변 생태계 교란

▶영주댐(내성천): 마지막 4대강사업 현장(운하로 판명된 이상 사업 타당성 없음), 댐 건설로 인한 내성천 환경 변화

▶한강: 4대강사업 이후에도 지속되는 홍수피해, 역행침식으로 인한 교량 훼손.

 

○ 주최:

▶4대강사업국민검증단

(4대강조사위원회, 4대강범대위, 대한하천학회, 낙동강지키기대구경북본부, 4대강사업진상규명및책임자처벌경남시민행동, 낙동강복원부산시민운동본부, 금강을지키는사람들,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공동행동)

▶민주당4대강사업진상조사위원회

 

○ 조사일정

▶8월 6일 ( 낙동강 경남 지역 )

▶8월 7일 ( 낙동강 대구경북 지역 )

일자

시간

지점

비고

6일

9:00-12:00

함안보 수심측량

 

13:30-15:00

우곡교 녹조

 

15:00-16:30

황강 합수부 재퇴적

 

16:30-18:00

합천보 수심측량

*합천보 수심측량팀은 조사단과 별도 측량작업진행.

저녁에 측량결과 공유

7일

9:00-10:30

버드나무 고사현장

 

10:30-12:00

강정고령보 침수피해현장

 

13:00-15:00

대구시 취수장 녹조

 

15:00-18:00

구미보 하류 재퇴적, 감천 역행침식

 

8일

9:00-11:00

이동 (구미->문경)

 

11:00-12:00

내성천 낙동강 합수부

 

13:00-16:00

내성천, 영주댐 건설지 일대

 

 

 

 

 

 

20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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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또다시 녹조대란이 낙동강 식수원에....

2013.06.10 13:14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논평]

또다시 녹조대란이 낙동강 식수원에....

낙동강의 모든 보 수문을 열어라!

낙동강 수질관리를 위한 민관대책위원회 구성하라!



지난 6월1일 낙동강에 녹조가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결국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중순이 되자  낙동강 곳곳에서 녹조가 모습을 드러냈다. 낙동강 전구간이 녹조로 뒤덮히는 현상과 관련  지난해 시민사회는 4대강 사업으로 보 건설로 인한 강물의 정체와 영양염류가 쌓이면서 햇빛과 수온이 상승하면 언제든지 낙동강이 녹조라떼가 될 것이라 경고한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동강의 4대강사업 환경영향평가를 협의해 주는 등 4대강사업에 적극 동조하였던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녹조현장을 이상기온 핑계를 대며, 4대강 사업과는 무관하다는 식의 발뺌을 해왔다.



지난 1일 우리는 낙동강 조사에서 합천보 상류 경남 창녕군 이방배수장 아래를 확인한 결과, 강표면에  떠올랐던 녹조가 강바닥으로 가라앉아 있는 모습,  점입자 모양으로 강물 속에 있는 녹조,  띠형태로 강물 표면을 덮고 있는 녹조 등을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이후 또다시 지난 6일에 본포 취수장에서 녹조가 확인됐다. 이는 작년 녹조현상이 6월 27일경에 나타난 것보다 20일 가량 빠른 상황이며,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이대로는 작년보다 더 심각한 녹조대란이 일어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당장 낙동강 녹조대란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4대강 보 수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


작년과 올해 녹조대란을 볼 때 이후 매년 여름 녹조에 의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낙동강 수질을 모니터링하고, 이 모니터링 결과를 해석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낙동강수질관리민관대책위원회 구성이 시급하다.


 

2013.06.10


 

4대강사업 진실규명 및 책임자처벌 낙동강지키기 경남시민행동

낙동강 녹조 조사

2013.06.01.

임희자 실장, 곽빛나 간사, 윤성효 기자

위치 : 합천보상류 경남 창녕군 이방면 을지교 아래

 당일 낙동강 홍수통제소 수위 10.53, 날씨는 흐리고 구름이 낀 상태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입자처럼 녹조가 피어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음. (오른쪽 윗사진)

또한 녹조가 피어오른 후 가라 앉은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녹조 띄가 형성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음.(오른쪽 아랫사진) 날씨가 좋아지면 언제든지 녹조가 퍼질 것으로 예상됨.

합천보 수력발전소 아래 파이핑 현상

(4월 22일 조사사진)

 22일에는 동그라미 쪽에 파이핑현장이 없었으나 아래와 비교해 봤을 경우 넓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위 화살표 쪽으로 방향으로 젖어있지 않았으나, 수량증가로 인해 넘쳐흐른 것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6월 1일 조사사진)

당일 공사를 하기위해 철판을 들어낸 상황을 확인함. 자갈로 다시 파이핑현상이 일어나는 위쪽으로 덧대기 위함으로 판단됨. 주황색 화살표 아래로 많은 물이 흘러내려가고 있었으며, 지난 조사보다 파이핑현상 면적이 더 증가함. 또한 물구멍으로 모래가 계속 흘러나오는 상황임.

1. 구멍을 통해 모래가 나와 쌓여있는 모습.

2. 많은 유량이 흘러내려가는 모습.

3. 자재 아래쪽도 물기가 스며 나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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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전하는 녹색 메세지 이곳만은 꼭 지키자

 

 

 

 

 

내성천줄기 따라 회룡포와 무섬마을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회룡포와 무섬마을에서 내성천의 숨결을 느껴보자!

 

 

하회마을보다 더한 물돌이동 회룡포를 아십니까?

흐르는 강물이 휘돌아 섬 아닌 섬을 만들어 내는 곳!

 

KBS드라마 "가을동화"의 배경장소! 이며 "12" 촬영지로 많이 알려진 회룡포

 

강이 산을 부둥켜안고 용트림을 하는 듯한 회룡포는 한 삽만 뜨면 섬이 되어버릴 것 같은 특이한

감입곡류하천 지형의 육지속의 섬 마을입니다.

회룡포는 태백산의 끝줄기가 만나 태극모양으로 350° 휘감겨 있으며 마을은 소백산 줄기의 끄트머리

 

입니다. 그리고 마을을 휘감아 도는 내성천은 낙동강, 금천을 만나 몸을 섞는답니다.

 

행정구역은 경상북도 예천군 이며, 회룡포가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에 선정될 만큼

맑은 강에는 쏘가리, 은어 등이 서식하고 강가의 모래밭을 따라 곱게 펼쳐진 그곳이 바로 삼강과

 

마지막 주막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1920년대 김소월님이 노래한 동시와 가장 잘 어울리는 풍경을 "무섬마을"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모래톱과 강둑 사이의 습지에 지천으로 자란 달뿌리풀과 억새가 강바람에 흔들리던 우리의 고향.

 

하지만 이런 정겨운 풍경은 그동안의 각종 하천 개발공사와 2009년부터 시작된 4대강 공사로 사라졌고

 

지금은 사진 속에서나 볼 수 있고, 영주댐이 완공돼 물을 채우면 다음세대에는 사진 속에서나 볼 수

 

있게되는 이 아름다운 모래강 "내성천 생태탐방" 을 더 늦기전에 꼭 가보시길 권하면서

 

경남풀뿌리환경교육센터에서 여러분을 "내성천 생태탐방"에 초대합니다.

 

 

 

 

 

 

 

 

참가대상 : 창원시민 누구나

탐방일시 : 2013511(토요일) 오전 720~

 

집결장소 : 창원공설운동장 만남의 광장 07:20 출발, 소답동 윤병원앞 07:30분 출발,

 

마산역 07:40분 출발

 

탐방장소 : 아름다운 모래강 내성천 주변 생태탐방

 

준 비 물 : 개인 음료수, 물과 간식 및 타올

모집인원 : 30(선착순)

 

참 가 비 : 성인 25,000(자료집, 강사료, 점심, 차량 및 보험료포함)

 

입금계좌 : 우체국 613257-01-003575 경남풀뿌리환경교육정보센터

 

농 협 352-0453-3850-63 임홍길 입금 후 확인전화 꼭 주세요.

 

 

문 의 : 사무국(055)273-0428), 사무국장(010-6899-2670)

 

 

홈페이지(카페) : http://cafe.daum.net/gngrassroots

 

 

 

 

 

 

"푸른생명을 향한 희망의 두드림"

 

경남풀뿌리환경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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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저지 낙동강 지키기 경남본부 기자회견문

 

4대강사업 완공 1? 4대강사업조사위원회 시급히 구성하라.

4대강사업진상규명하고 책임자 처벌하라.

졸속적이고 반환경적인 임해진 침식제방 보수공사 중단하고 폐기물재활용 콘크리트호안블록 걷어내라!

 

 

 

국민의 70% 이상이 반대한 4대강 사업은 2009년부터 단 2년 만에 강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22조에 달하는 국민혈세는 특정기업의 금고에 들어갔다. 이것도 모자라 앞으로 4대강사업을 유지하기 위한 유지보수 비용으로 6천억 원에서 1조에 달하는 혈세를 4대강사업 유지보수에 대하여 쏟아 부어야 하는 처참한 현실이다.

 

그런데 4대강사업이 완료된 지 불과 1년도 안된 시점에서 출범한 박근혜정부의 환경부가 2010~20123년간 진행한 보건설 전후 수생태계 영향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낙동강의 흰수마자와 귀이빨대칭이와 같은 법정보호종이 준설과 재퇴적으로 인한 강바닥의 환경변화와 보로 인한 호수화로 아예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민의 식수원인 낙동강 수질은 지난해 여름 내내 독성물질을 가진 남조류가 우점하는 녹조로 뒤덮였고 지난 겨울부터 지금까지 낙동강은 갈조류가 번성하여 축산폐수보다 더 시커먼 수질이 되었다. 4대강사업 이후 낙동강은 1년 내내 조류가 번성하는 조류번식장으로 변질되어 조류의 분비물과 사채가 범벅이 된 물을 우리 경남도민은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4대강사업저지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는 도민의 식수를 빼앗고 낙동강을 죽인 4대강사업을 저지하기 위하여 지난 2009년 출범하였다. 이명박정권은 물러났지만 4대강사업은 끝나지 않고 국민과 도민을 괴롭히고 있다. 이에 4대강사업저지 및 낙동강살리기 경남본부는 현재 4대강사업이 완공되면서 명칭에 대한 고민을 거듭한 후 아직도 끝나지 않은 4대강 공사에 대한 활동을 계획하며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한다.

 

 

4대강사업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

낙동강은 경남도민의 식수다. 낙동강은 한반도의 절반을 따라 흐르며 국토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는 젖줄이다. 이렇듯 존엄한 강을 파헤치고 강물의 흐름을 막아 뭇생명을 송두리째 죽인 것은 구 어떤 죄와도 비교할 수 없는 중죄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업을 기획하고 밀어붙이고 행정적으로 손과 발이 된 전문가, 기업인, 공무원, 정치인 모두를 포함하여 철저히 조사하여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

 

환경부의 수생태 환경영향평가보고서에 의하면 경남 적포교 상류 구간의 귀이빨대칭이가 사라졌다고 한다. 지난 2011년 경남본부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 귀이빨대칭이 관련 공동조사를 요구하였으나 당시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수생태관리과장, 환경평가과장 등은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단체와는 공동조사를 할 수 없다는 막말로 거부하였다. 지난 2012년 경남본부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에 귀이빨대칭이 서식실태에 대하여 확인하바 서식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해 들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공무원이 거짓말을 한 것이다. 4대강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졸속으로 협의한 책임자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뒤따라야 한다.

 

물벼룩 생태독성실험결과 40% 치사! 반환경적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는 4대강사업 보수공사 중단하고 임해진 콘크리트호안블록 걷어내라.

4대강 사업 완공 1년 만에 합천보 하류와 황강하류 구간은 재퇴적으로 인하여 4대강사업 이전의 모습으로 100% 회귀하였다. 더구나 낙동강 동강내어 들어서 있는 합천보의 경우 소수력발전소 구간에 파이핑 현상이 지난 1월 처음 발견되어 현재까지 점차 물 양과 지점이 확대되고 있어 보의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는 지경이다.

4대강사업의 여파로 발생되고 있는 본류제방의 침식과 지천의 역행침식에 대하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낙동강 곳곳에서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보수공사가 사전에 환경영향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채 진행되고 있어 환경파괴 생태파괴가 심각하다.

창녕군 길곡면에 위치한 임해진은 낙동강 본류에 위치하고 있는 나루터로서 깎아지른 벼랑길과 푸른 강물과 금빛모래가 만나는 절경이 이름난 곳이었다. 그런데 4대강사업 이후 임해진 둔치가 급격하게 침식되면서 진영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시작한 보수공사로 인하여 콘크리트블록이 낙동강 수변에 깔렸다.

우리나라 시멘트는 폐기물을 원료로 하고 있어 중금속이 중국보다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임해진 콘크리트 블록은 이런 시멘트를 사용한 것뿐만이 아니라 구리제련 과정에서 발생한 동슬래그 폐기물을 원료로 사용했다. 구리제련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이라면 온갖 중금속이 함유되었을 가능성이 너무도 높다.

실제 경남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임해진 콘크리트호안블럭의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실험을 한 결과 24시간이 지나자 물벼룩 20마리 중 8마리의 물벼룩이 죽어 40%의 치사율을 보였다.

이건 도무지 상식적으로 용납할 수가 없다. 임해진 하류 4km 지점에는 창원시민의 식수원인 창원 본포취수장이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곳에 콘크리트블록을 사용하는 것도 그렇지만 폐기물을 재활용한 콘크리트블록을 낙동강 수변에 버젓이 사용하는 것은 도를 넘어섰다.

이처럼 4대강사업으로 인한 환경변화로 강에서 발생되고 있는 여러 가지 유지보수공사는 자연재해 등을 운운하며 환경영향평가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채 토목행정과 토목업자 마음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당장에 반환경적이고 졸속적인 임해진 호안공사 중단하고 콘크리트블록은 걷어내야 한다.

 

민간이 참여한 4대강조사위원회를 가동하라

4대강사업 이후 낙동강 여전히 공사판이다. 4대강사업은 졸속적이지만 4개월짜리 환경영향평가를 했다. 그런데 4대강사업의 유지보수공사는 환경영향평가 없이 마음대로 공사하고 있다. 따라서 민간이 참여한 4대강조사위원회를 시급히 가동하라.

4대강조사위원회는 4대강사업의 추진과정의 문제점과 추진 이후의 문제점까지 포괄하면서 이후 복원의 방향까지 언급되어야 마땅하다. 따라서 임해진 제방침식 공사와 같이 반환경적 공사는 당장에 중단하고 이후 이와 같은 보수공사가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2013. 4. 30

 

4대강사업 진실규명 및 책임자 처벌

낙동강 지키기 경남시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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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저지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 기자회견

 

낙동강 자전거길 개통식 주관 철회요구 거부한 경남도 김두관지사를 규탄한다.

4대강사업을 반대하면서 4대강사업을 찬동하는 행사를 주관하는 경남도는 각성하라.

 

 

지난 418일 우리는 경남도의 낙동강 자전거길 개통식 주관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으며 해당 기자회견문을 도지사 비서실에 전달하고 답변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19일 경남도는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그러나 자전거길 개통식 주관 철회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답변을 통지해왔다.

 

도민들은 4대강사업을 반대한다면서 4대강사업 낙동강자전거길 개통식을 주관하는 김두관도정을 어떻게 이해할까? 김두관도정이 드디어 이명박정부의 압력에 굴복한 것인가? 4대강사업 손항저수지 증고사업에 대해서 국장전결로 빚어진 것이라고 했는데 이번에도 김두관도지사의 철학을 공무원들이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결과일까?

 

4대강사업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김두관도지사가 공무원들의 주장처럼 낙동강자전거길 개통식이라는 사업명칭에서처럼 4대강사업이라는 단어가 없기 때문에 자전거길 사업이 4대강사업과 상관없는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것은 분명 김두관도정이 도민을 우롱하는 것에 불과하다. 과거에 김태호도지사가 이명박정부의 한반도 운하 중단선언 이후 사업명칭을 낙동강 물길 잇기” “낙동강 하천정비등으로 변경해가면서 중단된 한반도 운하사업을 되살려내었던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20106.2지방선거 이후 구성된 김두관도정 인수위원회는 4대강사업을 도민과 경남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가를 원칙으로 평가하였으며 4대강사업 중 자전거길 사업은 기초지자체 의견 수렴 후 대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재검토해야 하는 사업으로 결론 낸 바 있다.

 

그런데 경남도 창원시 대산면 구간 중 마을을 관통하는 자전거길 개설에 대하여 마을 주민들이 반대하였으나 시행업자가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무조건 밀어붙여 주민들이 개통식 행사를 제지하겠다고 나서는 사태가 발생했다. 또한 개통식의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구간 중 기존 차도를 이용하는 임해진 개비리길, 본포교 등은 자전거 길이라는 표시만 해놓았을 뿐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는 졸속적이며 사고의 위험이 높은 자전거길이었다. 행사 공동주관을 하는 경남도는 이러한 자전거길 실태를 제대로 알고는 있는 것인지 황당하기만 하다. 이런 위험한 차도에서 자전거를 타라고 종용하는 것은 교통사고를 부추기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이명박정부는 그동안 임기내 4대강사업 완공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월동기 공사를 밤낮 구분없이 강행하며 수십명의 노동자를 죽음으로 몰고 갔고, 준설로 인하여 멸종위기종 귀이빨대칭이가 집단폐쇄하였고, 보의 누수와 세굴로 공사 도중에 개보수를 하고, 완료된 어도는 수위와 맞지 않아 뜯어내고 재시공을 하는 등 졸속적 날림공사의 표상이 되었다. 그런데도 이명박정부는 혈세를 홍보비 수백억을 쏟아부어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으며 4대강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낙동강 자전거길 개통식은 그 중에 하나에 불과한 행사이다.

 

이런 행사를 4대강사업을 반대하며 도민에게 피해를 주고 경남도에 피해를 주는 사업은 전면 수정 재검토를 요구하겠다며 당선된 김두관도지사가 이명박정부와 사이좋게 자전거길 개통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 김두관도지사는 4대강사업과 관련하여 합천보 침수피해문제, 함안보 침수피해문제, 집과 농지 상가에 대하여 토지강제수용 통보를 받고 아연실색하고 있는 김해 상동면 주민들의 문제를 기억하는가? 기억한다면 4대강사업 낙동강 자전거길 개통식을 주관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김두관도지사는 바로 이들 4대강사업 피해주민들의 강력한 지지로 당선되었다. 따라서 4대강사업 자전거길 개통식 주관은 도민들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위로서 규탄받아 마땅하다.

 

4대강사업인 손항저수지증고사업 승인, 자전거길 개통식 공동주관에 대하여 도지사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라

김두관도지사는 4대강사업에 대한 입장과 도민에게 피해를 주고 경남도 경제에 도움이 안되는 사업에 대하여 수정 재검토를 요구하겠다는 공약이행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라!

김두관도정의 4대강사업 공약이행 자문기구로서 낙동강특별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을 보장하라!

4대강사업으로 인한 낙동강식수원에 대한 수질대책을 제시하라!

 

 

2012422일 지구의 날

4대강사업저지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

 

 

 

 

120422김두관도지사규탄기자회견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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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낙동강 자전거길 개통식 주관 철회요구 거부한 경남도 김두관 지사를 규탄한다.

 

4대강사업을 반대한다면서

4대강사업을 찬동하는 행사를 주관하는 경남도는 각성하라

4대강사업저지 및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 ( 2012. 04. 20 )

 

 

지난 418일 우리는 경남도의 낙동강 자전거길 개통식 주관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였으며 해당 기자회견문을 도지사 비서실에 전달하고 답변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19일 어제 경남도는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것은 변함이 없으나우리의 자전거길 개통식 주관 철회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답변을 통지해왔다.

 

4대강사업을 반대한다면서도 4대강사업 낙동강자전거길 개통식을 주관하는 김두관도정을 이해할 수 없다. 4대강사업이라는 명칭만 빼면 낙동강 자전거길이 4대강사업이 아닌 것이 되는 것인가? 이것은 분명 김두관도정이 도민을 우롱하는 것에 불과하다. 과거에 김태호도지사는 이명박정부가 한반도 운하 중단을 선언하자 사업내용은 변함없이 사업명칭만 낙동강 물길잇기” “낙동강 하천정비등으로 변경해가면서 중단된 한반도 운하사업을 되살려내었던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에 우리는 경남도 김두관지사 규탄 기자회견을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일시 : 2012422() / 오전 950

장소 : 개통식 행사장 입구 제방

 

지난 418일과 19일 양일간 우리는 경남도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주관하는 4대강사업 낙동강자전거길 개통식을 앞두고 자전거길 실태를 파악하였다. 실태조사결과를 첨부한다.

 

 

낙동강 자전거길 개통식 및 자전거대행진.pdf

 

자전거길 실태조사결과 문의 : 곽빛나 간사 (마창진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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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저지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 기자회견

주민들과의 약속을 어기고, 4대강사업 축하홍보행사를 주관하는 경남도 김두관도지사는 4대강사업반대 공약을 잊었는가?

경남도는 식수 안정성 확보를 위하여 민관합동낙동강수질감시단을 구성하라!

2012. 4. 18 () 11:00 / 경남도청 기자실

 

지난 6.29 지방선거에서 우리 시민사회는 4대강사업을 반대하고 중단시키겠다고 공약한 김두관도지사를 공식 지지하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김두관도지사가 이끄는 경남도에서 4대강사업의 주요사업이며 주민들이 반대하는 저수지증고사업에 대하여 일방적으로 승인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던 산청 손항저수지 증고 사업을 주민들 모르게 승인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졌다. 뿐만아니라 저수지 증고사업 승인 이후 현지답사와 주민간담회에서 김두관도지사는 주민들의 질문에 대하여 제대로 된 답변도 없이 자리를 떠 버리는 책임과 신뢰와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어 실망과 의혹을 안겨주었다.

이 충격과 의혹이 채 가시기도 전에 경상남도가 이번에는 낙동강 자전거도로 개통식을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공동 주관한다고 발표하였다. 4대강사업을 축하하고 홍보하는 자전거도로 개통식을 경남도가 주관하는 것은 경남도민과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경남시민사회에 대한 모독이다. 또한 4대강사업 반대와 공사중단공약은 김두관도지사의 사업을 밀어붙이는 정부에게 도지사의 공약도 제대로 반영시키지 못하는 정치적 행정적 무능만을 드러내 보이며 패기처분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과연 우리가 지지하고 당선시켜 서로 협력하던 김두관 도정이 맞는가?

도지사 취임과 동시에 정부를 상대로 4대강사업 사업권 회수 소송을 진행하고 낙동강특별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던 출범 초기의 김두관 도정의 성실하고 든든하던 모습은 이제 어디로 갔는가?

"사업명칭만 4대강 제방사업에 포함됐을 뿐 실질적으로는 4대강 사업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업으로 확인돼 사업을 승인했다"는 비겁한 발뺌에 넘어갈 우매한 주민들이라고 보는가? 4대강사업과는 상관없는 422일 자전거의 날 행사를 할 뿐이라는 얄팍한 합리화와 변명에 속아 넘어갈 어리석은 도민들로 여기는가?

벌서 잊었는가? 폐기하였는가? 도민들에게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도민들은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4대강사업을 반대하고 공사를 중단시키겠다고 하였던 공약을.

김두관도지사는 준공을 앞둔 4대강사업 공사현장인 낙동강을 가보라! 합천보와 함안보에 갇힌 경남도민의 식수 낙동강물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보라! 이렇게 더러운 물을 도민의 식수로 공급하고 있는 도지사로서 책임감이 없단 말인가? 낙동강 생태를 파헤치고 죽이며 만들어진 자전거도로 개통식을 경남도가 주관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지금 김두관도지사가 할일은 낙동강 자전거도로 개통을 축하하는 팡파레를 울리는데 들러리 서는 것이 아니라 오염된 낙동강물을 식수로 이용하고 있는 도민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아직도 희망한다. 그리고 강력하고 간절하게 요구한다. 야만과 일방의 무지막지한 삽질로부터 낙동강과 식수를 지키겠다던 김두관 도정이 혼란과 우왕좌왕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 지금이라도 다시 약속을 중히 여기는 신뢰를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김두관도지사는 4대강사업에 대한 반대와 공사중단 공약을 지키라!

김두관도지사는 4대강사업인 자전거도로 개통식 주관을 백지화하라!

김두관도지사는 손항저수지 증고사업 승인을 취소하라!

경남도는 도민의 식수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민관합동낙동강수질감시단을 구성하라!

 

 

2012. 4. 18

 

4대강사업저지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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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했다, 낙동강 공사현장.

2011.07.11 17:36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7월10일 오전, 전날 부산에서의 회원대회를 마무리 하지 못하고 낙동강 공사현장으로 달려와야 했다.
전날에 내린 비로 공사현장이 걱정이었기 때문이었다.

걱정은 현실이 되고 있었다.
엄청나게 불어난 강물은 모든것을 삼켜 버렸다.
수십억 수천억을 들여 만들어놓았던 모든것을 눈앞에서 사라지게 만들었다.

참담했던 그 현장의 사진을 보자
본포교 밑에 설치되어있던 탐방로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본포교 밑 탐방로를 설치했었다.

강에 설치되어있던 탐방로는 물에 잠겨 버렸습니다.


본포 다리 위 오른쪽 제방은 아름답고 울창했던 나무와 풀들을 다 파헤쳐 버리고 이렇게 이상한 모양을 만들어 "친수공간"이라고 이름붙여 조성중이던 곳이었습니다.
이곳에 예외없이 불어난 강물에 잠겨 버렸습니다.  

친수공간을 만든다고 조성해 놓았던 모습입니다.

친수공간을 조성한다고 심어놓았던 나무의 뿌리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이곳이 과연 친수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지.?

불어난 강물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함안보에 물이 갇혀 고정를 넘어 흘러내리는 소리가 폭포소리 같았습니다.
강물이내는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함안보가 있는 현장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몇일전 내린비는 반대편 재방의 중간지점까지 물이 차올라 있었습니다.
그러나 토요일 내린 비는 그들이 정해놓은 관리수위를 훨씬 넘어 있었습니다.

관리수위 표시가 확연하게보입니다. 그뒤로는 낙동강 살리기 18공구사업현장이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7월10일의 모습입니다.관리수위를 넘겨서 표지판까지 물에 잠겨 버렸습니다.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번비가 주는 교훈은 결코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우리가 치루어야 할 댓가가 너무나 클것 같기 때문입니다.
침수되고 무너져 내린 4대강 공사현장을 다시 복구하려면 또 얼마나 많은 국민의 혈세가 사용될지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쳐집니다.

비가 오면 무너지고 침수되고 그리고 다시 복구한다고 국민의 소중한 혈세를 사용하는 이런 미친짓이 어디 있단 말입니까.
이제 그만 이 미친짓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강은 더 큰 아픔을 우리에게 던져 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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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했다, 낙동강 공사현장.

2011.07.11 17:36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7월10일 오전, 전날 부산에서의 회원대회를 마무리 하지 못하고 낙동강 공사현장으로 달려와야 했다.
전날에 내린 비로 공사현장이 걱정이었기 때문이었다.

걱정은 현실이 되고 있었다.
엄청나게 불어난 강물은 모든것을 삼켜 버렸다.
수십억 수천억을 들여 만들어놓았던 모든것을 눈앞에서 사라지게 만들었다.

참담했던 그 현장의 사진을 보자
본포교 밑에 설치되어있던 탐방로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본포교 밑 탐방로를 설치했었다.

강에 설치되어있던 탐방로는 물에 잠겨 버렸습니다.


본포 다리 위 오른쪽 제방은 아름답고 울창했던 나무와 풀들을 다 파헤쳐 버리고 이렇게 이상한 모양을 만들어 "친수공간"이라고 이름붙여 조성중이던 곳이었습니다.
이곳에 예외없이 불어난 강물에 잠겨 버렸습니다.  

친수공간을 만든다고 조성해 놓았던 모습입니다.

친수공간을 조성한다고 심어놓았던 나무의 뿌리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이곳이 과연 친수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지.?

불어난 강물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함안보에 물이 갇혀 고정를 넘어 흘러내리는 소리가 폭포소리 같았습니다.
강물이내는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함안보가 있는 현장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몇일전 내린비는 반대편 재방의 중간지점까지 물이 차올라 있었습니다.
그러나 토요일 내린 비는 그들이 정해놓은 관리수위를 훨씬 넘어 있었습니다.

관리수위 표시가 확연하게보입니다. 그뒤로는 낙동강 살리기 18공구사업현장이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7월10일의 모습입니다.관리수위를 넘겨서 표지판까지 물에 잠겨 버렸습니다.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번비가 주는 교훈은 결코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우리가 치루어야 할 댓가가 너무나 클것 같기 때문입니다.
침수되고 무너져 내린 4대강 공사현장을 다시 복구하려면 또 얼마나 많은 국민의 혈세가 사용될지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쳐집니다.

비가 오면 무너지고 침수되고 그리고 다시 복구한다고 국민의 소중한 혈세를 사용하는 이런 미친짓이 어디 있단 말입니까.
이제 그만 이 미친짓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강은 더 큰 아픔을 우리에게 던져 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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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마지막 낙동강 답사를 다녀오다.

2011.01.03 12:22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2010년 마지막 낙동강 답사는 김해의 어린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본포 찻집이 있던곳, 이제는 그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

창아지 마을에서 올라가는 개비리길의 초입에 들어선 아이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길의 중간쯤, 벼랑의 한가운데에서 아이들은 신기해 하고 즐거워합니다.

벼랑을 타고 쭉 뻗은 길. 여름철과는 또다르게 겨울의 이길은 모든것을 다 보여줍니다. 그 속살까지도.

산의 길도 강의 물줄기를 닮았습니다. 자연은 산길과 강의 물줄기를 그렇게 굽이쳐 흐르게 만들었나봅니다.

오래된 길, 오래된 미래는 그렇게 그 품을 내어줍니다. 그 길위에 미래새대들이 걷고 있습니다.

산의 길을걷다 지친이들에게 강의 품속에 들게합니다. 이제 언제 모래톱을 밟아보겠습니까.

모래톱에 들어서니 눈이 나려 주십니다. 축복처럼...말입니다.


경남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눈을 보더니 아이들은 난리가 아닙니다.

길위에 소복히 쌓이고 있는 눈은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어라 하는것 같습니다.

하얗게 내리고 쌓인 오래된 길.그 길에 첫발을 조심스럽게 내딛습니다. 예쁘게



길의 끝지점에 도착하니 강의 양옆이 새햐얗습니다.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합수지점인 이곳, 참 아름다운 곳이였습니다.
그곳에 거대한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기중기가 서있는 통밀밭은 모래 적치장으로 변해버려 더이상 사람키보다 큰 통밀밭을 볼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2010년 마지막 낙동강 걷기는 경남에서 보기 힘든 눈이 날리는 날 김해의 어린천사들과 함께 했습니다.
함안댐의 거대함을 보았고, 개비리길의 오래된 미래도 보았습니다.
강의 물길과 산의 산길이 닮아있었음통해 정부가 하고자하는 강의 물길을 굽이치는 흐름에서 직강하로 바꾸는 행위는 너무나 큰 잘못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 마지막 낙동강 걷기는 그렇게 눈이 하얗게 내려주는 축복속에서 하얀 눈만큼이나 예쁘게 걷고 돌아왔습니다.
2011년에도 변함없이 낙동강을 걷겠습니다.
낙동강의 아픔이 지속되는한 우리의 발걸음 또한 멈출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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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 강살리기 전과 후 비교

2010.11.26 10:38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1) 본포 찻집

노래를 좋아하고 시를 사랑하던 본포 찻집의 여 주인이 운영하던 아름다운 본포의 모습입니다.

낙동강 살리기전 본포 찻집과 본포 모래사장의 모습 과 공사중인 모습입니다.


11월25일 현재의 본포 찻집이 있던 모습입니다. 예전 흔적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2) 본포 모래섬 상류

옜날 주민들이 사용했던 돌로 쌓아 만든 작은 보가 있었던곳 유독 이곳에 새들이 몰려와 쉼터로 사용되던곳 그곳또한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예전 모습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철새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3)함안보 현장

함안보 현장의 살아있는 모습입니다. 푸르른 숲이 우거져 있고 강물또한 맑고 부드럽게 흐르고 있는 여름의 아름다운 모습니다.

함안보가 만들어지기 전의 모습

가물막이 공사가 진행되는 모습

11월25일 현재의 함안보 모습


4) 물부족 국가라구요? - 재대로 알고 말합시다.

“정부는 한국이 물 부족 국가라고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정부는 물 부족의 근거로 un통계를 인용하지만 un은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

유네스코가 미국의 민간단체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L)의 내용을 일부 인용한 것이다. PAL은 인구 1인당 연간 강우량에 따라 물 풍족, 물 부족 국가, 물 기근 국가로 분류한다.

강우량을 인구 밀도로 나눈 매우 단순한 자료이기 때문에 학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아니다.
강우량을 인구밀도로 나누면 오리혀 사막이 우리보다 물이 풍부한 나라로 분류된다.

비는 땅을 적시기 위한 것이지 모두 사람이 쓰라고 내리는 것이 아니다. (나는 반대한다. 4대강 토건공사에 대한 진실보고서 중발췌)
.


5)주물연진 - 창원의 마지막 나루터가 있던곳

주물연진 나루터가 있던 모래톱

주물연진 모래톱의 모습입니다


주물연진의 11월25일 모습

6)본포 양수장 - 양수장앞 강으로 없던 길을 다시 만들고 있습니다

본포 양수장앞 예전 모습입니다

자전길을 내는듯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우리가 먹는물에 물길을 막고 길을 냅니다.


욕망덩어리 그들이 들어가기전 강은 살아 숨쉬던 생명의 공간 이었습니다.
320여종의 철새들의 날개짓, 지저귐이 강의 곳곳에서 역동적으로 연출되든 생성의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낙동강 살리기라는 미명아래 인간의 탐욕이 강에 침투하자 마자 강은 강이 아닌 하수구처럼 변해가고 있습니다
탐욕스러운 그들의 손과 발이 닿자 강은 더이상 생명의 공간이 아닌 죽음의 공간이 되어가고 있는것입니다.

예년 같으면 강에 수많은 새들의 지저귐과 날개짓으로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어야 할 때입니다.
그러나 지금 강에는 320여종의 새들 대신 수천대의 포크레인과 트럭만이 가득합니다.

예년 같으면 수많은 새들의 지저귐으로 귀가 호강을 하련만은 지금 강에는  수천대의 트럭과 포크레인에서 내는 비명에 가까운 굉음만이 가득합니다.

사계절 그 색과 모양을 달리하며 자연의 오묘함을 절묘하게 보여주었던 강의 둔치는 파괴되고 사라져 이젠 텅빈 들판처럼 황량해져 쳐다보기도 민망할 정도입니다.

강을 살린다고요?
이것이 강을 살리는 것입니까?
이런것이 강을 살리는 것이라면 더이상 살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내가 아는 살림은 지속가능함이지, 단절과 파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속가능함은 모조리 소멸시킨채 이용만이 난무하는 낙동강살리기는 살리기가 아닌 낙동강 죽이기의 허울좋은 다른이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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