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명의강

개비리길 보전을 위한 시민순례 * 낙동강 창녕 개비리길! 4대강 사업으로 무참히 훼손될 위기, 자전거 도로로 확장 추진 중 개비리길은 창녕군 박진, 영아지, 창아지 사람들이 창녕 남지읍 용산마을 남지장을 보러 넘나들던 용산마을까지의 2.5km의 벼랑길 이다. 개비리길의 개(浦)는 ‘퍼져나가는 물’이란 뜻을 의미하고 비리는 벼루의 경상도 방언으로 ‘강가나 바닷가의 낭떠러지’라는 뜻입니다. 수 백만년 민족의 젖줄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다 낭떠러지 절벽 위에 사람한명 겨우 지나는 한적한 길 하나를 내어 숨겨두었고, 그 길을 걷노라면 누구나 ‘자연과 낙동강, 길’의 아름다움에 감탄할 것입니다. 이 길은 문경 진남교반, 고모산성의 영남대로 ‘토끼비리(토끼벼루, 관갑천잔도)’ 외 낙동강 칠백리 길 중에서 가장 예쁜 길의 하나로서 ‘개비리’는 .. 더보기
침몰 준설선 인양되다. 강바닥에 침몰되어 있었던 15공구의 준설선이 어제 저녁에 인양되었다고 합니다. 대부분 일요일쯤 인양될것이라고 예상했고, 어떤 이들은 일요일에도 인양을 못할거라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틀이나 빠르게 인양되었습니다. 언론도 지역사회의 감시도 없는 틈을 타서 일사천리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무얼 그리 숨길게 많은지 아무도 모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준설선" 강의 하얀 속살을 무섭게 빨아들이는 흡혈귀같은 녀석입니다. 얼마나 많은 강의 속살을 빨아먹었던지 결국 견뎌내지 못하고 오히려 강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준설선의 침몰은 4대강 속도전의 미래를 반영하는듯 보입니다. 준설선의 침몰은 강이 인간에게 주는 교훈이기도 합니다. 지구가 견디다 견디다 못해 지진이라는 방법으로 흔들.. 더보기
생명의 강, 낙동강을 위하여 투표하겠습니다 6.2지방선거 4대강사업 심판 !! “생명의 강, 낙동강을 위하여 투표하겠습니다.” 경남환경운동연합 회원 선언 기자회견 오월입니다. 찔레꽃 하얀 초여름입니다. 산과 강, 들녘에 생명의 기운과 아름다움이 넘쳐나야 마땅한 계절이건만 2010년 대한민국의 봄은 불규칙한 기온과 잦은 비, 그리고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정치상황으로 인해 불안하기만 합니다. 4천8백만 국민에게 맑은 생명수를 공급해온 4대강이 16개의 댐을 짓고 5.4억㎥의 모래와 자갈을 퍼내는 중장비의 대열에 갈기갈기 찢기고, 더럽혀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합법성을 가장한 4대강사업이 중단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정부는 6월 홍수기를 앞두고 밤낮도 없이 속도전을 내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공사반대 여론에 “공사를 그만두면 더 큰 환경문제.. 더보기
회원확대사업 시작합니다^^ 51개지역 전국 환경운동연합은 1만 회원확대 사업을 4월1일부터 6월5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합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또한 회원확대사업을 4월1일부터 6월5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합니다. 이번 회원확대사업은 시민있는 환경운동과 시민재정의 환경조직을 위함이며, 자립재정확보와 잘못된 4대강사업에 대한 이슈화 , 기후보호를 위한 시민실천확산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원확대를 위해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신입회원가입과, 거리켐페인,회원사업공간확보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회원 사업 시작합니다 - 몸살림운동 첫번재 회원 사업으로 창원역 부근 금강사 내 강당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11시 / 오후 7시~8시 하루 2번에 걸쳐 몸살림운동 강좌를 실시합니다. http://momsalim.o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