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습관 그 세번째 거리 캠페인을 지난 7월16일 창원 이마트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한서병원앞에서 할려고했던 이번 행사는 타 기관의 다른 캠페인과 겹쳐져 부득이하게 이마트 앞쪽에서 진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준비해간 천막도 칠 수 없었고, 서명용지도 없어서 서명도 받지 못했지만 많은 이들이 함께 해주어 재미있고 유익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왜 비닐봉지 대신 현수막 시장바구니인지는 아래 글을 참고 해 주십시요.
<참고>
세 번째 켐페인으로 비닐봉지 대신 재활용 현수막 시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는 켐페인을 진행할까 합니다.
한국인의 연간 비닐봉투 사용량은 1억5천만장에서 2억장 사이라고 합니다.
비닐봉투가 분해되는 데는 천 년이 걸립니다. 매년 인류가 사용하는 비닐봉투는 1,200만 배럴에 해당하는 원유와 천연가스의 처리과정을 거처 탄생된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쇼핑용 비닐봉투 아홉 장에는 승용차 한 대를 1km가량 운행할 수 있는 석유에너지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전 세계 비닐봉투의 3% 정도는 이리저리 떠다니는 쓰레기가 되는데 바다로 쉽게 흘러듭니다. 그결과 고래나 거북이의 위를 막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만약 백만 명의 사람이 재생가능한 바구니를 사용한다면 약 10억 개의 비닐봉투가 불필요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종이봉투가 대안일까요? 그건 더욱더 아닙니다.
1t의 종이봉투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무 17그루가 베어져야하고, 화학물질과 물로 제조하는 과정에서 비닐봉투를 만들 때보다 수질오염이 50배나 더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안은 재활용가능한 물질로 만든 장바구니입니다
현수막을 이용한 시장바구니를 받고 젊은이들도 좋아라 합니다
재활용 현수막으로 만든 이번 시장바구니 사용 캠페인은 마창지환경운동연합 회원님들의 십시일반의 정성이 모여 만들어진 사업이었습니다.
기존의 기업이나 단체의 후원 없이 오직, 마창진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진행한 첫번째 사업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하겠습니다.
천막없이 진행된 장바구니 나누기 사업이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더욱 의미있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에코상점 이문희 단장의 열정적인 홍보가 있었습니다. 장바구니를 직접만들었지요 |
최재은 회원님의 직접홍보는 수백장의 홍보물보다 효과가 좋았습니다. |
무슨 바구니 장사같은 모습이지만, 아닙니다.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습관입니다. |
마창진환경운동연합 회원님들이 자랑스러운 날이었습니다.
십시일반 천원에서 십만원까지 회원님들의 참여가 지구를 건강하게 하는데 크나큰 힘을 보태어 주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장바구니를 사용하겠다며 즐거워 하셨습니다. |
장바구니 한장이지만 받아가시는 모습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
이날 자원봉사로 대산고등학교 학생들과 신등초등학교 어린이들 , 그리고 제가 사는 동읍 주민분들이 함께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든든했습니다.
장바구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에코상점 이문희 단장, 감덕기, 여경원 어린이의 모습입니다
함께 참여했던 대산고등학교 학생들과 여경원 어린이의 모습 |
대산고등학교 학생들과 감덕기 어린이의 모습 |
장바구니 300개를 준비했습니다만 순식간에 다가 버렸습니다.
시작한지 1시간이 되지 않아 장바구니는 주인을 찾아 떠나갔습니다.
대산고 친구들의 적극적인 홍보모습.
시간날때는 이렇게 잠시 기념촬영도 하는 센스.
다함께 참여했던 분들. 인증샷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셨던분들, 신등초등학교 여경원, 여익원,여한별, 감덕기, 감보원, 김소진,김선진,대산고등학교 환경동아리 친구들, 창원여중 김지수, 황어진어린이 . 대산고등학교 선생님, 동읍 자여마을 선진이 어머니 경원이 어머니 여희동 회원님 등 많은 분들이 함께 시간과 재능을 내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번 거리 시민 캠페인을 기대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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