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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제2회 주남저수지 철새탐조대회 12월 22일(토)오후1시30분부터 주남저수지에서 나도 조류전문가 “제2회 주남저수지 철새탐조대회”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창원시와 김해시 학생 및 학부모 34명과 대구지역 학생 및 학부모 38명이 참가하여 총 8개 조로 나누어 주남저수지와 동판저수지 일대를 돌며 철새를 관찰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조별 강사들과 함께 관찰한 철새의 종류와 개체수를 파악하고 주변 특이사항을 기록한 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두 분의 조류 전문가를 모시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부모를 잃은 어린새는 어떻게 되는지?, 나이에 따라 변하는 새들의 깃털 색깔 변화, 물속에서 새들의 움직임에 대한 질문 등을 했으며, 전문가의 자세한 답변이 있었습니다. 또 현수막에 아이들이 관찰한 조류를 그림으로 그리고 메시지를 담.. 더보기
광려천 현장조사 지난 11월에 이어 12월 20일(목)오전9시부터 광려천 상류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광려천은 2009년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한 후 2016년부터는 고향의강 정비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내년에는 이 두 개의 사업이 진행되지 않은 1.2km 구간에 하천재해 예방사업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어류조사도 아울러서 진행했는데, 올해 7월에 조사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고유종이면서 낙동강 수계에서만 사는 수수미꾸리와 동사리, 자가사리, 버들치, 긴몰개, 참갈겨니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광려천은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광려산에서 발원하여 함안군 칠원면과 칠서면을 거쳐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으로 상류 광려산 아래로는 그나마 자연스런 모습이 남아 있었지만,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더보기
2018 낙동강 포럼 12월 17일(월)~18일(화) 양일간 부곡레인보우호텔에서 낙동강 통합물관리 한마당으로 『2018 낙동강포럼』 행사가 있었다. 낙동강포럼은 낙동강수계 민간단체, 관계기관 등 140여 명이 참가하여 낙동강 유역통합관리와 유역공동체, 수생태 건강성을 위한 이해당사자간 소통과 협력을 이루어 내기 위한 장으로 낙동강네트워크와 낙동강포럼 주최로 열렸다. 포럼은 낙동강 물환경개선과 수생태건강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위한 원탁회의와 낙동강재자연화, 통합물관리 등 낙동강 현안 의제 컨퍼런스, 그리고 합천보 보개방 현장 답사 등의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낙동강 민관거버넌스 의제 제안을 위해 3시간 가까이 이루어진 원탁회의에서는 주어진 8개 의제 중에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독가스 배출, 불법 입주, 불법 방류로.. 더보기
『마전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갯게와 기수갈고둥』 도감 발표회 창원 바다생물도감 3 『마전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갯게와 기수갈고둥』 도감 발표회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지난 5년 동안 지역의 현안이 있었던 창포만과 수정만, 진동만 근처에 사는 어린이들과 함께 생태모니터링을 통해 관찰하고 그린 생물들을 바탕으로 창원 바다생물도감1『우해牛海 어린이 어담漁談』, 창원 바다생물도감2『안목섬 어린이들의 고둥이야기』와 창원 갯마을생태문화도감1 『수정 어린이들의 고둥과 귀제비 이야기』, 창원 갯마을생태문화도감2 『갯게와 기수갈고둥이 함께하는 마전마을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우리지역 바다를 재조명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올해는 해양환경공단의 지원을 받아 「경남 진동만 기수갈고둥, 갯게 서식지 보호 인식증진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구산초등학교 구서분교장 어린이들과 함께 마산합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