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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내용/조직/교육/정책

2월2일 세계습지의날 봉암갯벌 물새모니터링에 참가하세요 2월 2일은 세계습지의날입니다. 연안습지는 지구의 콩팥이며 생명의 보고입니다. 연안습지는 수많은 겨울철새들이 월동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창원시의 한가운데에서 오늘도 변함없이 육지의 오염물질을 걸러내고 있는 봉암갯벌에서 그곳을 찾는 물새들을 조사해 봅시다. 그리고 우리나라 연안습지보호지역 중 하나인 봉암갯벌 생태계를 좀 더 자세히 관찰해 봅시다. 참가신청 : 이보경(010-4045-8473) 1. 목적 ❍ 겨울철새들의 월동지로서의 봉암갯벌 가치 인식 ❍ 봉암갯벌생태학습장 및 체험장을 이용한 연안습지보전의 필요성 인식 ❍ 봉암갯벌 시민모니터링단 활동 홍보 및 2012년 안내 2. 사업개요 ❍ 일시 : 2012년 2월 2일 목 10:00-13:00 ❍ 장소 - 봉암갯벌생태학습장(1지점) → 창원천 하류(3지.. 더보기
우포늪 수위상승 대책을 논의하다. 우포늪 수위관리 및 생태보전 관련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창녕환경운동연합 비대위와 낙동강청의 공식적인 간담회였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창녕환경운동연합 비대위가 제시한 3가지 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하였습니다. 첫째, 4대강으로 인한 우포늪의 수위하강문제 둘째, 생태관광문제 셋째, 세월교로 인한 우포늪의 수위상승문제 였습니다. 오늘(3월11일) 간담회에서는 먼저 세월교의 작은 보 공사로 인한 우포늪의 수위상승문제는 우포늪의 생태계에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그내용을 살펴보면 논고동의 소멸, 그리고 대폭 감소한 어획량과 부엽식물들이 자라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으며, 낙동강청에서는 우포늪의 수위상승에 세월교가 미치는 영향이 미비하나 있음을 인정하고 대채수로와 관을 묻어 시급하게 .. 더보기
한점 흐림없는 맑은 눈으로 강을 보라! 27일 오후 2시 함안여성회와 함께 생태체험 낙동강을 찾아서 라는 제목으로 낙동강의 아름다운길 개비리길을 걸었습니다. 공식적으로 2번째 낙동강 답사였습니다. 비가온 다음날이라 걷기에 불편할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낙동강변을 끼고 도는 창아지 영아지의 개비리 길은 정말이지 아름답습니다. 혼자서 걸어갈 수 밖에 없는 좁은 길은 마삭들로 채워져 있어 더욱 운치를 더합니다. 강은 바라보는 것만으로 마음을 상쾌하게 합니다. 강을 따라 걷다 신이난 아이들은 온갖 포즈를 취하며 사진찍기에 열을 올립니다. 강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이 참 따뜻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음에도 아이들의 얼굴에선 웃음기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선생님 많이 걸어야 해요" "얼마나 가야되요" 하고 걷기 싫다던 녀석들이 강을 끼고 난.. 더보기
둘레길은 사이공간과의 접속이다. 11월 29일 일요일 아침 마창진환경연합과 생명의숲은 2번째 숲길 걷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숲체험은 지리산 둘레길로 잡았습니다. 둘레길의 유명세 때문인지 참가모집이 있은후 얼마있지 않아 모집이 끝났을정도였습니다. 숲을 걷는다 그것도 옛길을 품고 있는 오래된 숲을 걷는다는것에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빠르게 더 빠르게만을 외치며 빛의 속도로 전진할것을 외치는 자본이 주인인 세상에서 에둘러 느리게 더 느리게 걸어야 하는 길을 애타게 찾는것은 아마도 그길이 우리의 오래된 미래이기 때문이지 쉽습니다. 아주오래전 시멘트가 깔리기전, 기차가 나오기전 우리의 부모에 부모들이 걸었던 그길, 그 자식의 자식들이 에둘러 찾아 나선 이유또한 그러한 이유일것입니다. 기차가 나오면서 함께 사라졌던 우리의 소중한 "사이 .. 더보기
지리산 둘레길 가시지 않을래요^^ 11월29일 마창진환경연합과 생명의숲은 회원행사를 공동으로 잡아 지리산 둘레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이번이 2번째 공동행사입니다. 첫번째는 밀양 가지산을 함께 걸었구요, 이번에는 지리산 둘레길을 걷기로했습니다. 둘레길은 옛날 사람들이 이동하던 길과 각 마을을 이동할 수 있는 길들을 이름합니다. 지리산은 어머니의 산, 민족의 영산이라고 불리웁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지리산 꼭대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조금더 빨리, 조금더 쉽게, 더많은 이익을 위해 설치한다고 주장하고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리산이 품고 있다 내어준, 아름다운 둘레길을 걸으며 정부와 지자체의 주장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직접 몸으로 밝혀볼까 합니다. 이름하여 걸으며 질문하기 ... 오직 빠름만을 추구하는 속도의 문화에 대해, 오직 위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