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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기자회견문]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반대 시민홍보집중행동에 돌입하며 마산해양신도시반대시민대책위원회 기자회견문 (2012. 6. 25)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반대 시민홍보 집중행동에 돌입하며 우리는 오늘부터 마산해양시도시건설사업 반대를 위한 시민홍보 집중행동에 돌입합니다. 동아시아해양회의 개최기간까지 창원시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공사착공을 강행한 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알려낼 것입니다.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창원시는 착공하였지만 정작 시민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주민설명회와 토론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요구하였습니다. 그때마다 창원시는 벌써 오래전에 추진되어온 사업으로 여러 차례의 설명회와 토론회를 개최하여 할 바는 다했으며 심지어 찬성하는 시민들이 더 많다고까지 하면서 우리의 .. 더보기
창원시 북면 외산리 농지침수 창원시 북면 외산리 초소마을 540번지 농지침수 vv 11월14일 오후6시경 4대강사업 때문에 농지가 물에 잠겨 농사가 안된다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전화가 걸려왔다. 권미옥씨라고 했다. 창원시 북면 외산리 초소마을의 친정어머니가 지난해까지 농사 잘지었는데 올해는 깨 고구마 고추 콩 농사 모두 실농했다는 것이다. 일단 현장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1월 15일 오전 10시 현장에 도착했다. 농지리모델링 외산지구 경계지점에 위치하고 있었다. 농지리모델링 지역에도 물이 흥건했다. 경계지점의 수로에도 물이 차있었다. 고추 고구마 가지를 심어놓은 고랑에도 물이 차있었다. 고추는 병이 일찍와서 수확을 전혀 하지 못했다. 올해는 유달리 고추가격이 좋아 속상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고구마 캐기는 연뿌리를 캐듯이.. 더보기
참담했다, 낙동강 공사현장. 7월10일 오전, 전날 부산에서의 회원대회를 마무리 하지 못하고 낙동강 공사현장으로 달려와야 했다. 전날에 내린 비로 공사현장이 걱정이었기 때문이었다. 걱정은 현실이 되고 있었다. 엄청나게 불어난 강물은 모든것을 삼켜 버렸다. 수십억 수천억을 들여 만들어놓았던 모든것을 눈앞에서 사라지게 만들었다. 참담했던 그 현장의 사진을 보자 본포교 밑에 설치되어있던 탐방로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본포 다리 위 오른쪽 제방은 아름답고 울창했던 나무와 풀들을 다 파헤쳐 버리고 이렇게 이상한 모양을 만들어 "친수공간"이라고 이름붙여 조성중이던 곳이었습니다. 이곳에 예외없이 불어난 강물에 잠겨 버렸습니다. 불어난 강물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함안보에 물이 갇혀 고정를 넘어 흘러내리는 소리가 폭포소리 같았습니다. 강물이내는 소.. 더보기
의령 지정면 침수피해는 4대강 사업 때문이다.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주변 주민들의 농지 침수피해가 현실화 되고 있다. 누차 문제를 재기하였으나 한쪽 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려버린 정부의 오만함이 부른 결과다 그러나 그결과로 인해 고통을 받는것은 정부도 공사업체도 아닌 농님들임을 알아야 할것이다. 오늘 의령 지정면 성산마을 농민들은 농지침수피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4대강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정부와 지자체에 대해 더이상 침묵으로 일관하지 않을것임을 밝힌것이다. 주민의 피해는 커져만 가고 오만한 정부는 주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이제 더이상 정부에 대한 기대를 버리려 한다. 결국, 정부는 주민들이 권리를 찾기 위해서는 주민스스로 조직하고 싸우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투사가 되기를 강요하고 있는것이다. 의.. 더보기
우려가 현실이되면 고통은 배가 된다.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고통은 고스란히 지역 주민들이 짊어지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이 진행되면 농지 침수로 인해 농민의 생존권 자체가 위험해질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19공구 현장인 의령군 지정면 성산마을의 농지 침수현장을 12월1일 다녀왔습니다. 의령군 지정면 성산마을(황토색 점)은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맞은편이 창녕 개비리길(노란실선)로부터 13km하류에 함안보(오른쪽 빨간선)가 건설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농지의 침수피해문제는 마을앞 낙동강 준설과 연관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강안에서 파낸 준설토를 농지와 강을 가로막고 있는 제방쪽 둔치에 투기적치하면서 준설토 흙탕물이 농지로 스며들어간 때문이라는 주장확신하고 계셨습니다... 더보기
합천보 공사중지하고 침수문제 정밀조사하라. 합천보 공사를 중지하고 침수문제에 대한 정밀 조사를 요구하는 합천보 인근의 덕곡면 주민들의 기자회견이 7월15일 오후 2시30분에 도청 기자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마을 주민 30여명이 합천보 공사 중지를 요구하며 합천보 건설로 인한 덕곡면 의 침수문제에 대해 정밀조사할것을 요구했습니다. 주민들은 보상도 필요없으며 지금처럼 양파, 마늘, 수박, 감자 농사가 가능하도록 합천보의 건설을 중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덕곡면 피해대책위원회는 피해가 예상되는 덕곡면 5개 마을의 피해농지면적은 1,200,000㎟로 연평균 80~100억원의 소득이 창출되는 농지로서 200여가구 400여명의 주민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음을 밝히고 주민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합천보 건설의 중지를 위해 싸우겠다는 입장을 발표.. 더보기
강에 다녀왔습니다. 본포 모래섬입니다. 이제 이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습니다. 파이고 깍여 대부분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7월12일 의 본포 모래섬의 모습입니다. 많은 부분이 사라졌습니다. 비오는날 바라보는 본포의 모래섬은 눈물을 머금은듯 흙탕물흐느끼고 있습니다. 임해진 앞 나루가 있던 모래톱의 모습입니다 이 모습도 이제 더이상 볼 수 없습니다. 7월12일 다시 찾은 모래톱은 포크레인에 의해 다 파여 나가고 휑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나마 남은 모래톱도 장마가 지나고 나면 모두다 사라지게 될것입니다. 그동안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본포 모래섬으로 들어가기 위해 진입로를 만들어 놓은 모습입니다. 7월12일 조금 내린 비는 그길을 다시 자연으로 돌려놓았습니다. 길은 물에 잠기고 모래섬의 트럭과 포크레인은 모두 철수했습니다.. 더보기
함안보 설치 주민들의 분노 함안주민들의 불안과 분노가 하루가 다르게 표출되고 있습니다. 함안보 설치와 관련하여 지하수위의 상승으로 인한 농토와 주거환경의 심각한 침수에 대한 불안이 그것이고, 정확하고 명확한 자료를 내어놓지 않고 "괜찮다" "문제가 발생하면 대책을 세우겠다"라는 사후 약방문같은 정부의 태도에 대한 불만이 또한 그것입니다. 수십년 수백년 대를 이어오며 살아왔던 주민들의 불안에 대한 어떤 해결책도 제시해주지 않는 정부를 더이상 믿고 기다릴 수 없어 주민들 스스로가 대안을 찾기 위해 25일 함안보 설치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함안군 이장협의회가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설명회는 인제대 토목공학과의 박재현 교수님을 모시고 함안보 설치와 관련한 수위상승으로 인한 주변 지역의 침수에 대한 연구결과를 듣는 자리였으나, 갑자기 수자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