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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창원 신촌소하천 현장조사 8월 17(목)오후1시, 창원시 신촌 두산엔진 앞 신촌소하천을 조사하던 중 오수관이 파손되어 오수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창원시 성산구청 하수도과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조사 했습니다. 당일 오수가 하천으로 흘러가다보니 주변에는 악취가 심하게 나고, 그 물이 양곡천을 거쳐서 습지보호구역인 봉암갯벌로 가고 있었는데도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바로 조치를 취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에 파손된 오수관로는 지난 7월17일 우수관을 통해 오수가 나오던 곳과 불과20m 가량 떨어져 있는 곳으로 오수관로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곳입니다. 파손된 오수관을 통해 뿌옇게 흐린 물이 하천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어, 성산구청 환경미화과 담당자와 함께 지난달 오수관로가 파손되었을 때 현장조사를 한 공장을 다시 찾아.. 더보기
구산해양관광단지조성사업 백지화!!! 기자회견문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 심리 일원에 2,842,634㎡ 면적의 골프승마지구, 건강휴양숙박지구, 모험체험지구 등 구산해양관광단지가 들어오게 된다. 이는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진동만 일대에 로봇랜드 사업에 이어 또 한 번의 몸살을 예고하는 상황이다. 또한 보존 가치가 있는 구산면 일대의 산림과 바다를 파괴하는 골프장 건설 사업은 그동안 환경수도를 외쳐온 창원시 행정의 저의를 의심하기에 충분하다. 로봇랜드와 해양관광단지 연계 사업으로 직접적 영향을 받게 될 구산면 내만은 쇠섬, 자라섬 등을 포함한 폐쇄성 해역으로 육상부 개발에 의한 수질악화의 위험이 있는 곳이다. 그렇게 되면 이 일대는 관광단지 사업진행 및 운영, 민원 발생 차단 등을 위해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해지될 가능성이 있다. 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