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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활동/현안및조직

방향이 잘못되면 속도는 의미가 없다. 간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방향이 잘못되면 속도는 의미가 없다"고 말입니다.hpv5fxJ3u1klOJpBXFffQ4m1GO3 오늘 천주교 마산교구에서는 수녀님들과 신부님 그리고 수사님들과 신자분들을 모시고 4대강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정부측의 입장을 설명하기위해 심명필 4대강사업 단장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나왔습니다. 기존에 했던 말을 반복해서 하는 말들이라 새로운것은 없었습니다. 지겹고 심지어는 쪼인트 까이지 않기 위해 애쓰는 그사람들이 안스럽기까지 하더군요 4대강사업 반대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관동대 박창근 교수님과 서울대 김정욱 교수님이 나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자리는 의도한것은 아니였겠지만 자연스럽게 4대강사업 반대와 찬성이라는 두 주장의 최고수장들이 나와 진검승부를 가리는 .. 더보기
낙동강 여행하려면, 지금 지켜주십시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파헤치고 사라지게 두어야 할까요 이곳은 새들의 쉼터입니다. 저서생물들의 삶터입니다. 강물을 맑게 흐르게 하는 자연정화조입니다. 무수히 많은 것들을 아무조건없이 내어주는 "스스로 그러한 곳"입니다. 그들이 이곳을 파헤치겠다는 이유는 많습니다. 홍보가 부족해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오해하고 있다는 대통령의 말이 있은후 함안보현장에는 여러가지 이유를 적은 현수막이 나 부낍니다. 위의 이유를 들어 이곳을 사라지게 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처럼 친환경적이지도 생태적이지도 않습니다. 무차별적으로 동시다발로 강으로 뛰어들어 마구잡이로 강을 파헤치고 대대적인 성형수술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자격도 없는 무면허의 성형의가 생명을 담보로 성형 수술을 하는것과 같다 하겠습니다. 4대강 곳곳에서 이미.. 더보기
4대강관련 창녕에 난무하는 구호들 당신들의 주장은 오직 당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못된 심보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정부가 4대강사업과 관련 홍보가 모자라서 반대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고 난후 창녕지역에 헛된 구호들이 나부끼고 있다. 강에가서 보면 이건 아님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음에도 이런 헛된 구호를 통해 4대강사업의 본질을 흐려놓겠다는 그들의 의도가 참으로 가엾다 못해 부끄럽기까지 하다. 함안보 상류에 붙어 있는 현수막입니다. 남지IC 들어서자 마자 붙어 있는 현수막입니다. IC는 타지역 사람들이 들어오는 대문이며 얼굴과 같은 곳입니다. 이런곳에 이런 글을 붙혀 놓고는 부끄럽지도 않은지 참으로 창녕을 부끄럽게 여기게 만듭니다. 함안보 옆면에 붙어 있는 현수막입니다. 죽이면서 살린다니 이제는 그말이 믿어지지도 않습니다. 현수막 너.. 더보기
낙동강 반대론자들은 창녕에 들어오지 말랍니다! 19일 오후 남지IC를 통해 들어오자마자 길목에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창녕미래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현수막과 함께 지역민을 우롱하고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반대하는 단체는 창녕방문을 원하지 않는다라는 현수막이 커다랗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이 현수막을 보는 순간 창녕을 방문하는 타지역 시민들은 어떤 마음이 일어날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국민이 전체의 70%라는 여론조사가 있는데 그렇다면 전국민의 70%는 창녕에 들어오지 말라는 얘기인것입니다. 오직 낙동강 사업만 하면 국민의 70%가 창녕을 방문하지 않아도 창녕은 발전한다는 엄청난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유채축제니 여타 우포늪 관광에 대한 홍보는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함안보 현장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현장에는 몇.. 더보기
수정만 매립지 공공용지대금 24억원 되찾기 시민대회 기업에겐 특혜, 주민은 개무시 마산시의 행정은 더이상 시민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들이 친 대형사고 덕분이다. 하는말마다, 벌이는 정책마다 거짓말이니 더이상 믿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일것입니다. 수정만은 처음에는 재해방지목적이라며 매립을 하더니 조선기자재 공장이 되었고, 진북의 산업단지는 최첨단 산업을 유치하겠다고 하더니 주물공장이 들어와 죽은 마을을 만들고, 이제는 공공용지대금까지 기업에 특혜를 주니 마산시의 행정을 누가 믿겠습니까. 이날 시민대회에는 수정, 시민버스, 진북등 현안문제가 걸려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주민들의 요구는 너무나 명쾌하지만 또한 절박하다. 마산시가 날려버린 마산시 시민의 예산 24억원을 되돌려 달라는 것이다. 우리의 요구는 변함없다. 그리고 앞으.. 더보기
마산시는 시민의 혈세로 stx 기업을 돕는 자선단체인가? 마산시가 대형사고를 냈습니다. stx가 마산시에 기부채납하기로 약속된 수정매립지 10,460㎡ 공공용지 땅을 마산시가 stx에게 어물쩍 되돌려주었습니다. 마산시는 stx 기업을 위한 자선단체 ? stx중공업(주) 이익챙겨주기에 급급한 마산시! 2007년 마산시와 stx는 수정지구 매립사업 협약을 체결하면서 전체면적 227,674㎡ 중 10,460㎡를 면청사부지와 어촌계공동작업장 등 공공용지로 마산시에 기부채납하도록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정지구 매립지가 공장용지로 변경될 경우에는 공공용지는 감정평가하여 그 금액만큼 마산시에 현금보상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공공용지에 대한 감정평가금액 24억은 마산시 회계장부에 분명히 기재되어야 할 돈입니다. 그런데 마산시와 stx는 2010년 3월26일 수정지구 .. 더보기
어항이 되어가는 낙동 江 정운찬 총리의 말처럼 되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큰 어항을 만들자던 그분의 말씀 말입니다. 4월을 들어서면서 정부의 낙동강에 대한 파괴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두려운지 함안보 현장은 안을 볼 수 없도록 600m의 긴 은폐막을 쳐 놓았습니다. 은폐와 조작으로 진실을 가리려는 두려움의 또다른 표현이라 여겨집니다. 함안보 공사현장(창녕 길곡) 하류의 맞은편 함안쪽도 포크레인이 들어가 농지를 정리하고 주변을 마구잡이로 파헤치고 있다. 이제 이러한 농지들이 모두 없어지고 거대한 어항을 위한 제방이 쌓여질것입니다. 함안보 현장에서 하류로 더 내려가면 본포다리가 나옵니다. 본포다리에서 얼마 떨어지지 위쪽에는 17공구 공사가 한창입니다. 저분주 까지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습니다. 한진중공업이 맡아서 진행하.. 더보기
강을 어항으로 여기는 천박한 총리 몇일전 신문을 보니 정운찬 총리라는 양반이 함안보 현장을 찾아서 김태호 도지사라는 양반의 제안으로 "함안보 화이팅"을 했다고 하는군요 그것도 천안함 침몰 사고 수습 와중에 말입니다 . 저는 이대목에서 갑자기 중국의 쓰촨성 대지진시 원자바우 총리와 너무나 비교가 되더군요, 원총리는 지진의 현장에서 "내가왔다 총리가 왔다 조금만 더 참아라 조그만 버텨라 " 하며 아픔의 현장을 진두지휘했던 모습으로 전세계에 각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총리라는 양반은 40여명의 젊은 대한민국의 군인들이 깊은 바다속에서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펼치고 있을 현장을 버리고 지역의 관계자들과 함안보 현장을 찾아 함안보 파이팅을 외치다니 정말이지 한나라의 총리로서 자질이 의심 되는 대목이었습니다. 물고기들이 깨끗한 물에서 .. 더보기
4대강사업 찬동 경상남도의원 불출마 촉구 기자회견 4대강사업저지및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는 4월7일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사업을 찬성하는 경상남도의원으로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출마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도민과함께 4대강사업 찬동 후보 거부라는 기치를 내걸것이라고 밝히고 출마포기를 촉구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4대강사업은 심각한 수질오염과 발암가능물질이 함유된 낙동강의 오니등으로 인해 시민의 식수와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고, 엄청난 국민의 혈세가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부실하게 진행된 환경영향평가등으로 인해 이미 국민적 반감을 사고 있는 사업입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오직 일부 건설자본의 배를 불리기 위해 진행되는 4대강파괴사업 이라는 잘못된 정책에 대해 거부하지 않는다면 시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의원으로서의 자질이 부족함을 스스로 인정.. 더보기
아바타와 함께 4대강파괴를 막아요 지난 3월26일 낙동강 유역환경청 앞에서의 철야농성을 마무리하고 난후 지역의 사회단체는 "생명의 강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참여 일백배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정우상가 앞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속에 수요일 오후엔 어김없이 정우상가 앞에서 일백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이명박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4대강 파괴 사업은 미친속도로 질주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4대강 공사의 진행률이 18%에서 20%까지 진행이 되었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공사의 진행속도만큼, 꼭 그만큼 4대강은 파괴되고 있습니다. 죽음을 향한 무한질주,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맨몸으로 막을 수 밖에 없습니다. 파괴와 죽음을 향해 질주하는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의 굉음에 맞서 지역의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