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는 글>
『녹색평론』김종철 발행인 창원 강연회
덜 배워도 행복한 삶, 덜 가져도 풍요로운 삶
우리 시대에 ‘도시인’으로 산다는 건 어떤 것일까요? 창원은 한국 최초 계획도시로 성장하여 전국 최초로 통합시가 되었으나 우리가 치러야 했던 대가는 작지 않습니다. 오늘, 아이은 어른보다 바쁘고 청년들은 불안하며 노인들은 무료합니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좋은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녹색평론』은 사람과 자연 사이의 분열을 치료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모색해온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정론지입니다. 『녹색평론』을 읽는 창원 독자 모임에서는 오는 4월 1일 저녁, 발행인을 모시고 직접 그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십시오, 지나간 어느 시절의 워낭소리와 경칩 지난 개구리떼의 합창, 강변에 펼쳐진 금모래의 아름다움을 기억하는 마산, 창원, 진해 시민 누구나 환영합니다. 친구 또는 아이와 손 잡고 놀러가듯 오셔도 좋습니다.
* 날짜: 2011년 4월 1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 장소: 창원도서관 별관 2건물 3층 세미나실
* 연사: 김종철『녹색평론』발행인(前 영남대 교수)
* 주최: 창원지역 『녹색평론』읽기 독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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