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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있는그대로

환경운동연합 19기 신입활동가들과 함께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신입활동가들이 창녕 우포늪과 함안보, 그리고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29명의 신입활동가중 10여명이 마지막까지 남아 완주중이었습니다.

우포늪에 대해 설명중인 배종혁의장님과 설명을 듣고 있는 신입활동가들


배종혁 의장님께서 대대제방과 전망대로 갈리는 길앞에서 우포늪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우포늪의 수위가 높아져 부엽식물들을 볼 수 없다는 말씀과 어민들의 물고기 수확을 위한 수위 높임이 우포늪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는것을 우포늪의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며 설명중입니다. 


따오기 복원센터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주변의 생태계가 따오기가 살 수 있는 조건이 되지 못함으로 인해 따오기가 새끼는 낳아서 복원센터에서 살수 있을지는몰라도 센터 밖으로의 방사는 불가능할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대대제방에 올라 피곤한 활동가들이 앉아서 쉬며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대대제방이 없을 때는 배를 타고 이쪽 저쪽을 건너다녔다는 말씀에 다들 믿기지 않아 하더군요


제방 너머 양파밭을 바라보고 있는 두 활동가


신입활동가 수련회의 힘든 여정을 그들의 발이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안철간사, 많이 피곤해 보였습니다. 얼굴도 까칠해지고...

 

19기 기장 두분 누구실까요 ㅎㅎ저는 16기 기장이었습니다.

성수근 대구 환경연 국장님께서도 19기로 들어와 계시더군요. 기록을 꼼꼼히 하시던데요.

단체 사진찍으며 활짝웃는 비법은? 이명박 하고 외치면 씨*하고 답하면 다 웃습니다.


함안보를 들렸다가 곧바로 주남저수지로 달려왔습니다.
700년대 주남돌다리를 둘러보고 주남돌다리 앞 판신마을에서 직접 집을 짓고 있는 윤종현 회원의 공사현장도 둘러았습니다.  

양파망에 흙을 담아 집을 짓는 방식으로 직접 집을 짓고 계시는 윤종현 회원님 집짓는 현장


나오는 길에 당나귀 체험장에 들어가 당나귀도 한번 타보았습니다.

당나귀 타고 좋아라 합니다.

어디서 이런 체험을 해보겠습니까ㅎㅎ

애마부인 포스(?) ㅎㅎ


잘 어울리네요, 좀 닮은듯도 하고..

이두분의 표정은 왜이렇지, 역시 사진의 찰나의 예술인듯.


주남저수지 뚝방길을 걸으며 주남저수지에 대한 이런저런 문제에 대해 얘기도 나누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19기 여러분 화이팅하시고, 건강하게 활동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