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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4江은 불행4江이 되었다.

몇년전에 그들은 이렇게 선전과 홍보를 했습니다.

밀양댐에서 생산된 물을 행복4江이라 이름붙이고 낙동강에 방문하는 방문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강이 행복하면 우리가 행복합니다.라는 글까지 적어서 말입니다.

낙동강 물을 맑게 해서 이렇게 마실 수 있는 물로 만들겠다는 그들의 홍보는 정말 집요하게 이루어 졌습니다.

이물을 받아 마시던 사람들은 다들 강물을 이렇게 맑게 할 수 있구나 했을겁니다. 

그러나 그들의 거짓홍보는 몇년이 지나지 않아 들통이 나고 말았습니다.

4대강 전역에서 발생하는 녹조는 두말할것도 없고, 4대강 전역의 물이 맑아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홍보관에서 나누어주던 행복4江 생수 국민의 혈세를 이렇듯 거짓 홍보에 사용했다

역사와 야생화 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4대강 공사가 완공되고 난후 4대강은 곳곳에서 녹조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4대강의 강물은 맑아지지 않았고, 더 악화되어 녹조생산공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행복4江수는 불행4江수가 되어 국민의 식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국민을 속이고 국민의 혈세를 물쓰듯 사용하고 아름답고 맑았던 강을 더럽고, 추악하게 만들어 버린 그들에게 분명코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4대강 공사시 현장 관계자들이나 정부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문제가 생기면 자기가 책임을 지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그말의 무게를 실감케 해야 합니다. 

국민의 식수를 놓고 모험하듯 내뱉은 그들의 말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알려줘야 다시는 이런 잘못된 사업이 벌어지지 않을것이기 때문입니다. 


4대강 공사후 1100여명이 넘게 포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국민의 식수를 이렇게 죽여놓고 포상이라니요, 그들에겐 상이 아니라 벌이 주어져 그 책임을 지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