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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

‘생태 징검다리, 하천에서 놀자’사업-7월, 생태하천 견학 7월15일(토) 하천 모니터링에 참가하는 남산중학교(가음정천 중류 조사), 대방중학교(가음정천 상류 조사), 봉곡중학교(창원천 중류 조사), 창원남고등학교(토월천 중류 조사) 학생들과 생태하천 견학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학교 주변 하천을 모니터링한 학생들은 창원의 국가산업단지 앞을 흐르는 남천을 거쳐서 하천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인 마산만 봉암갯벌을 지나 자연형 하천인 김해 화포천을 찾아가 체험활동을 했습니다. 먼저 가음정천과 토월천의 물이 합류되는 남천을 둘러보면서 2007년 생태하천복원시범사업이 진행되던 당시의 이야기와 현재의 모습이 갖춰지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하천으로 들어오는 오수와 폐수로 인해 수질이 매우 나쁜 상태였으며, 하천 복개와 둔치에 주차장 활용을 위한 콘크리.. 더보기
생태명상요가 7월 6일(목), 13일(목)저녁7시부터 시민환경교육센터에서 생태명상요가가 진행되었습니다. 요가는 동작들을 통해 내 몸의 어떤 부분이 문제가 있는지를 파악하면서 그 곳에 정신을 집중하고, 자신이 만든 몸을 돌아보면서 원인을 찾아 치유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6월말부터는 여러 요가 동작을 진행하면서, 두 사람이 짝이 되어 경직되어 있는 몸을 이완시키고, 편안한 상태가 되도록 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또 호흡법을 통해 자신의 들숨과 날숨을 느끼면서,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고요한 상태가 되도록 하고, 바른 자세를 익히면서 조금씩 몸의 변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더보기
오수와 오물로 뒤덮인 창원 가음정천 가음정 습지공원 옆 대방4호교 아래 가음정천이 또다시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2017. 07. 14) 지난 5월11일에는 수해복구공사를 하는 과정에 사용된 시멘트와 흙탕물로 인해 하천에 살고 있던 메기, 피라미, 미꾸라지, 긴몰개 등의 물고기들이 폐사를 했고, 지금은 가음정 습지공원 옆 길가에 있는 오수관이 터져서 우수관으로 오수가 유입되어 오수가 그대로 하천으로 흘러가악취와 함께 물 속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8시(7월13일)에 긴급 복구공사를 해서 오수가 더 이상 유입되고 있지는 않지만, 우수관을 통해 불명수는 계속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곳은 지난 6월 22일 남산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천에서 물 속 생물을 조사한 곳으로 붕어, 참붕어, 긴몰개, 방게아재비, 메추리장구.. 더보기
20170704 함안보하류 어류집단폐사 성명서 낙동강경남네트워크 성명서 함안보 하류 강준치 집단 폐사, 낙동강 재자연화만이 답이다. 낙동강 수문 전면 개방하고, 낙동강 재자연화를 위한 4대강사업민관공동조사단 구성하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낙동강 함안보 하류 4km(임해진부근) ~ 8km(본포취수장) 사이에 강준치 2천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것을 확인하였다. 이후 낙동강청은 강준치 폐사 원인에 대해 첫째는 어민들이 포획 폐사한 강준치를 불법투기한 것이며, 다음은 강준치의 산란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두루뭉술하게 추정하고 있다. 낙동강수질 민관공동조사를 요구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수질이 양호한 상태라 물고기 집단 폐사와 상관없다."고 주장하였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낙동강 수질자동측정망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