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번 선거에서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 알면서도 막가파식 4대강 막개발을 강행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4대강의 전 구역에서는 여전히 강을 파헤치는 포크레인과 강의 살점들을 실어내는 트럭의 질주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마창진환경연합은 정부의 4대강 막개발에 맞서 다양한 시민 반대운동을 조직하였습니다.
그중 하나가 4대강 반대 선언이 적힌 소자보를 집집마다 붙이자는 것이였습니다.
작은 현수막을 100여장 주문했습니다. 장당 1만원에 판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일주일만에 다 나갔습니다.
회원분들이 직접 찍어 보내주신 인증샷입니다^^
자기가 있는곳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선관위가 선거전에는 이 그림은 선거법 위반이라고 달지 못하게 하더군요^^
시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회원마당 > 회원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정원에 보내는 회원의 편지 (0) | 2010.08.05 |
---|---|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마산시 수정주민은 그 현장에 있었다. (0) | 2010.07.01 |
비 맞지 말고 우리집에 들어오면 되는데... (0) | 2010.06.08 |
낙동강의 아픔을 가슴에 담고온 하루 (0) | 2010.05.17 |
낙동강에서 다시볼 수 없는 풍경 (0) | 2010.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