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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벗

위험을 보아야만 구원의 힘도 성장할것이다. 하이데거는 위험을 보아야만 구원의 힘도 성잘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의 말을 신뢰합니다. 저희가 낙동강을 걷는 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지요 백번 듣는것 보다 한번보는것이 조작되고 은폐된 잘못된 정보를 관통하여 곧바로 진실을 보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낙동강이 그렇습니다. 극단의 아픔이 있는곳이지요 그리고 정부는 홍보가 부족해서 오해하고 있다고 진실을 은폐하고 조작하고 있기도 한 곳입니다. 극단의 두 주장속에서 곧바로 진실을 알수 있는 것은 그 현장을 직접 보는것입니다. 그곳에 해답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낙동강을 걷습니다. 저번주 주말에는 김해 YMCA와 창원여성회 회원님들과 함께 낙동강의 품속을 걸었습니다. 지금 낙동강은 극단의 아픔과 아름다움이 함.. 더보기
낙동강 여행하려면, 지금 지켜주십시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파헤치고 사라지게 두어야 할까요 이곳은 새들의 쉼터입니다. 저서생물들의 삶터입니다. 강물을 맑게 흐르게 하는 자연정화조입니다. 무수히 많은 것들을 아무조건없이 내어주는 "스스로 그러한 곳"입니다. 그들이 이곳을 파헤치겠다는 이유는 많습니다. 홍보가 부족해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오해하고 있다는 대통령의 말이 있은후 함안보현장에는 여러가지 이유를 적은 현수막이 나 부낍니다. 위의 이유를 들어 이곳을 사라지게 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처럼 친환경적이지도 생태적이지도 않습니다. 무차별적으로 동시다발로 강으로 뛰어들어 마구잡이로 강을 파헤치고 대대적인 성형수술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자격도 없는 무면허의 성형의가 생명을 담보로 성형 수술을 하는것과 같다 하겠습니다. 4대강 곳곳에서 이미.. 더보기
돼지고기 보다 비싼 채소값 어이하리오 어제 마산창원의 주요 대형 마트 앞에서는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 회원들이 4대강사업으로 인한 둔치농업의 소멸로 채소값이 급등하고 있는것에 대한 항으로 1인시위를 개최하였습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자료를 보면 채소가격의 추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정말이지 눈이 휘둥그래질 지경입니다. 이러한 채소가격에 대한 물가의 급등은 기후문제보다는 4대강사업으로인한 둔치농업의 소멸로 이 주요 원인임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낙동강변 주변의 농지들은 매립과 준설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돼지고기보다 채소가격이 더 비싼 어처구니없는 삶을 사는데 앞으로 4대강 사업이 가속화되고 둔치농업이 다 사라지면 어떻게 될지 눈앞이 깜깜해집니다. 얼마되지도 않은 토건족을 살리기 위해 국민 모두를 죽이는 잘못된 정책인 4대강살리기(.. 더보기
친환경 무상급식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선거에 출마하는 각당의 후보자들중 친환경 무상급식에 동의하는 후보자들과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한 정책 채택 협약식을 경남도청 앞에서 가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취재를 오셔서 친환경 무상급식에 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자회견후 후보자들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셨습니다. 몇분은 다음 일정으로 바삐 자리를 옮기는 관계로 서명이 빠져 있습니다. 더보기
4대강 사업반대~ 선거법 위반? 오늘 오전 000선거관리위원회 소속 2명이 사무실에 왔습니다. 올 필요없다고 누누히 일렀건만... 잘~ 알려줘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짊어지고 왔더랍니다.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우리의 일정을 줄줄이 읊으면서 선거가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랍니다. 울컥! 여태껏 해온 일들... 일백배 절하기, 1인시위,,, 다 멈추랍니다. 어제 우리의 활동을 지지하시는 어느 분이 낙동강 사업 반대하다가 수배 걸린 사람 있으면 보내라고 ... 꼭꼭 숨겨줄테니 ... 웃었습니다. 그럴리가요? 하면서요... 근데 탈 북자로 위장한 간첩까지 활동을 재개한 뉴스를 보면서 세상이 하 - 수상한지라~ 이러다가 그럴 수도 있겠구나 ~ ! 했습니다. 더보기
4대강관련 창녕에 난무하는 구호들 당신들의 주장은 오직 당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못된 심보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정부가 4대강사업과 관련 홍보가 모자라서 반대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고 난후 창녕지역에 헛된 구호들이 나부끼고 있다. 강에가서 보면 이건 아님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음에도 이런 헛된 구호를 통해 4대강사업의 본질을 흐려놓겠다는 그들의 의도가 참으로 가엾다 못해 부끄럽기까지 하다. 함안보 상류에 붙어 있는 현수막입니다. 남지IC 들어서자 마자 붙어 있는 현수막입니다. IC는 타지역 사람들이 들어오는 대문이며 얼굴과 같은 곳입니다. 이런곳에 이런 글을 붙혀 놓고는 부끄럽지도 않은지 참으로 창녕을 부끄럽게 여기게 만듭니다. 함안보 옆면에 붙어 있는 현수막입니다. 죽이면서 살린다니 이제는 그말이 믿어지지도 않습니다. 현수막 너.. 더보기
박현조 회원님을 소개해 드립니다. 올해 정기총회때 총회장에서 처음 박현조 회원님을 만났습니다 회원으로 가입은 오래되었으나 총회에는 처음 참석하셨다면서 미안한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다음에 회원님을 찾아 뵙겠다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벌써 이렇게 4월이 되어버렸습니다. 벌써 몇개월이 흘러버렸습니다만 그래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회원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중리의 한마음 공동체 매장으로 찾아가 뵈었습니다. 회원님과 마창진환경연합의 현 상황에 대해서도 공유를 하고, 앞으로 중점적으로 해야할 회원확대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렸습니다. 회원님께서는 회원확대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또, 비록 몸은 직장에 매여서 움직이지 못하시지만 마음만은 마창진환경연합이 하고 있는 .. 더보기
낙동강 반대론자들은 창녕에 들어오지 말랍니다! 19일 오후 남지IC를 통해 들어오자마자 길목에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창녕미래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현수막과 함께 지역민을 우롱하고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반대하는 단체는 창녕방문을 원하지 않는다라는 현수막이 커다랗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이 현수막을 보는 순간 창녕을 방문하는 타지역 시민들은 어떤 마음이 일어날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국민이 전체의 70%라는 여론조사가 있는데 그렇다면 전국민의 70%는 창녕에 들어오지 말라는 얘기인것입니다. 오직 낙동강 사업만 하면 국민의 70%가 창녕을 방문하지 않아도 창녕은 발전한다는 엄청난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유채축제니 여타 우포늪 관광에 대한 홍보는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함안보 현장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현장에는 몇.. 더보기
수정만 매립지 공공용지대금 24억원 되찾기 시민대회 기업에겐 특혜, 주민은 개무시 마산시의 행정은 더이상 시민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들이 친 대형사고 덕분이다. 하는말마다, 벌이는 정책마다 거짓말이니 더이상 믿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일것입니다. 수정만은 처음에는 재해방지목적이라며 매립을 하더니 조선기자재 공장이 되었고, 진북의 산업단지는 최첨단 산업을 유치하겠다고 하더니 주물공장이 들어와 죽은 마을을 만들고, 이제는 공공용지대금까지 기업에 특혜를 주니 마산시의 행정을 누가 믿겠습니까. 이날 시민대회에는 수정, 시민버스, 진북등 현안문제가 걸려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주민들의 요구는 너무나 명쾌하지만 또한 절박하다. 마산시가 날려버린 마산시 시민의 예산 24억원을 되돌려 달라는 것이다. 우리의 요구는 변함없다. 그리고 앞으.. 더보기
쑥부쟁이도 흰수마자도 다죽이는구나 전세계에서도 우리나라 그중에서도 남한강 바위늪 구비 습지에서만 집단서식하는 멸종위기종 2급에 해당하는 단양쑥부쟁이,와 멸종위종 1급인 흰수마자 그리고 중요한 내륙습지였던 바위늪구비, 수많은 여울과 강변 둔치 들이 사라질 위기에 맞서 환경활동가들이 힘겨운 싸움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김규정님이 직접 그려서 올려주신 쑥부쟁이와 흰수마자 입니다. 강의 생명들을 지키는 일에 관심을 가져주십시요,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가 생명의강 낙동강을 지키고 지구를 건강하게 할것입니다. 함께 하면 힘이 되고 역사가 될것입니다. 더보기